잘 섬기는 것 잘 섬기는 것 십자가 아래 서서 그것을 견디고 있을 때만큼 하느님을 잘 섬기는 때는 없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만일 하느님께 봉사할 때에 힘들고 여러운 일을 감당해야만 할 경우 우리가 슬픔을 느낀다면, 그것은 아무런 공로 가 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슬픔이 고통을 예감.. 침묵속 외침 2011.05.17
사랑의 증거 사랑의 증거 아무런 불의도 행하지 않은 주님의 완전한 영혼이 너무나 큰 슬픔에 짓눌린 나머지 죽 을 지경에 이르렀는데, 여러분이나 내가 삶 이 어렵다고 투정할 만한 정당한 이유가 있 습니까? 시련이 어떠한 것이든 간에, 또 고통이 육 체적인 것이든 정신적인 것이든 간에 우리 는 늘 이렇게 생각.. 침묵속 외침 2011.05.06
인내의 힘 인내의 힘 갈등이 지나고 당신 수난에 전적으로 동의하셨 을 때 주님은 평정을 되찾으셨습니다. 우리도 평화 속에서 하느님과 결합하도록 노력 합시다. 이로써 우리는 힘을 얻어 지금껏 두려움으로 우리를 위축시킨 고통들을 참아 낼 수 있을 것 입니다. 주님의 일생은 겉으로 보기에 완전한 실패였습.. 침묵속 외침 2011.04.22
그리스도의 표양 그리스도의 표양 어떤 사람들은 가끔 주님께서 올리브 동산에서 맛보신 그 무시무시한 곤혹을 경험할 것입니다. 때때로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을 하 기가 거의 불가능하게 느껴질 때도 있을 것입니 다. 주님께서도 수난 직전에 그것을 받아들여야만 할지 망설이고 주저하신 순간이 있었습.. 침묵속 외침 2011.03.25
더 높은 이상 더 높은 이상 인격형성을 위한 교육에서는 인내력을 기르는 것만큼 효과적인 것은 없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내적으로 간직하고 있는 모든 좋은 점을 내놓게 하기 때문입니다. 만일 우리가 좋은 음식과 집 등 원하는 것 모 두를 갖고 있으며, 아무 근심 걱정이 없다면 무엇으로 자아를 단련시키겠습니.. 침묵속 외침 2011.03.20
작은 십자가 작은 십자가 하느님으로부터 오는 고통은 가장 좋은 것이며 그것은 우리가 놓인 상황, 환경, 우리 자신 그 리고 우리와 함께 살고 있는 사람들을 통해서 우리에게 옵니다. 이것은 하느님으로부터 오는 것으로 그분이 허 락하신 고통들입니다. 이런 모든 것이 우리 영 성생활의 씨줄과 날줄입니다. 우리.. 침묵속 외침 2011.03.06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것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것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우리 삶을 있는 그대로 받 아들이고 시련과 실망들을 될 수 있는 한 묵묵히 견디기를 바라십니다. 마땅히 있어야 할 것이 없다고 해서 쓸데없이 한탄하는 것을 삼가야 합니다. 사태를 더 좋게 만드는 길은.. 침묵속 외침 2011.02.18
그릇된 생각 그릇된 생각 성 바오로 사도는 "주님과 함께 항상 기뻐하 십시오. 거듭 말합니다. 기뻐하십시오." (필립4,4)라고 말합니다. 하느님께 봉사하기를 원한다면 그 기쁨은 우리 삶의 주된 요소가 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큰 어려움과 그토록 많은 적들을 가진 우리가 기쁨의 도움을 받지 않는다면 하느님께 서 .. 침묵속 외침 2011.01.28
침울해 하지 마십시오. 침울해하지 마십시오. 고통 자체에 무슨 덕이 있다고 생각하여 침울해 하지 마십시오. 성인들의 경우에 고통은 매일의 일과 였습니다. 그러나 태초부터 고통이 계획된 것은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하느님께서 허락하시긴 했으나 바라시지는 않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물론 우리가 다른 사람.. 침묵속 외침 2011.01.21
걱정거리를 찾는 것 걱정거리를 찾는 것 때때로 우리의 영성생활을 교묘히 파고드는 지나친 엄격주의(Jansenism)와 같은 위험이 있는데, 이것은 우리가 불행할 때 외에는 결 코 행복해하거나 만족스러워해서는 안 된다고 하는 생각입니다. 이 세상에는 많은 괴로움이 있는 것이 사실 이지만 모든 틈과 구석구석에서 그것을 .. 침묵속 외침 2010.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