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입은 생존본능
탯줄자국 아물지 않은 신생아도
어미의 가슴 눈감긴채 찾는 것
유년기는 세상 두루
알것이 많은 오감
삶의 기본을 찾아 가는 것
성인은 사회 구성원으로
톱니바퀴로 굴러
세상 이끄는 원동력이지
허나
세월의 계단 오를때
잊지말고 지녀야 할것은
침묵
여명이 동터 올 무렵
새들은 한바탕 신나게 우짓고
종일 고요하다
날짐승도 알고 있음이란
침묵 속에
살아가는 길이 존재하므로
마냥 침묵을 한다
침묵 속에
삶의 지침서가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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