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계신 곳은 따뜻한가요. 계절은 속절없이 지나가는데 어느 지붕 아래 슬픔에 잠겨 있을 그대, 환희에 들떠 있을 그대 모두 지금의 이 기억은 몇백 년 후 차디찬 부장품들 가운데 한 줄 쯤 남을 수 있을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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