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이야기/건강이야기

몸은 기억한다 --내몸의 물혹 사고칠 확률 얼마나?

은빛강 2010. 4. 28. 11:41

권복기기자의 건강한이야기
몸은 기억한다

건강에 관심이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40줄에 접어들면 더욱 그렇습니다.
몸이 예전 같지 않고 삐걱거립니다.
개인적으로는 예전에 다쳤던 곳부터 신호가 오더군요.
대학 때 격구를 하다 친구와 무릎을 부딪쳐 한동안 걷지도 못했던 적이 있습니다.
얼마 전부터 그 부위가 조금 시큰거리는 겁니다.
어린 시절 한겨울에 밖에서 떤 적이 있는데,
동상에 걸린 것은 아니지만 지금도 발이 그때를 기억하는지
겨울이면 남들보다 유난히 발이 시립니다.

이처럼 우리 몸은 `우리가 젊은 시절 한 일‘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젊어서 불규칙한 식사로 위를 혹사시키면 위가 탈이나고,
술을 많이 먹어 간을 혹사시키면 간이 탈이 납니다.
지금이라도 몸에 좋은 기억을 심으세요.
숲 속의 바람,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적당한 식사 등.
지금 우리의 삶이 10년 뒤 우리의 건강을 결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