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이야기/자동차

르노의 차세대 전기 콘셉트카 '드지르'

은빛강 2010. 7. 11. 14:31

  개인적으로 빨강색은 기피하는데 참 매력적이다.

↑르노 '드지르' 콘셉트카


↑르노 '드지르' 콘셉트카의 실내


↑르노 '드지르' 콘셉트카


 

↑르노 '드지르' 콘셉트카

프랑스 르노자동차의 미래형 전기 콘셉트카인 '드지르(Dezir)'가 오는 9월 파리모터쇼에 데뷔한다.

 

↑르노 '드지르' 콘셉트카





↑르노 '드지르' 콘셉트카

 

↑르노 '드지르' 콘셉트카

프랑스 르노자동차의 미래형 전기 콘셉트카인 '드지르(Dezir)'가 오는 9월 파리모터쇼에 데뷔한다.

르노는 지난 6일 레드컬러와 함께 화려한 디자인으로 개발된 드지르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드지르의 'Z'는 르노의 전기차 프로젝트인 제로 이미션(ZE)에서 따왔으며, 24kW/h를 발휘하는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됐다.

차체길이는 4225mm로 기존 르노의 메간 쿠페보다 다소 짧지만, 아우디 슈퍼카 'R8' 보다는 거의 10cm가 낮다. 최고속도는 180km/h, 제로백(0= > 100km/h까지 발휘하는 시간)은 5초 이내이며 한번 충전으로 160km를 주행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드지르는 지난해 마쯔다에서 르노로 옮긴 로렌스 반 덴 액커(Laurens van den Acker) 총괄디자이너가 디자인했으며, 튜브형 철강 프레임이 적용돼 총 무게는 830kg에 불과하다.

[신축성 차체를 가진 주차 만능차 '르노 줌']

 

신축성 차체를 가진 주차 만능차 '르노 줌'

프랑스 르노가 최근 발표한  전기차 줌(Zoom)은 계란처럼 둥글고 단순한 모양에 곤충의 날개 같은 도어를 갖고있는  2인승 시티 커뮤터이다.

줌의 가장 큰 특징은 뒷바퀴 축이 접이식 칼처럼 접히는 것이다. 이 때문에 차의 길이를 늘였다. 줄였다. 할 수 있어 주차하기 편리하다. 차 이름을 줌이라 붙인 것도 차의 길이를 줌렌즈처럼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차 안에서 버튼을 누르면 뒷 바퀴축이 앞으로 꺾여 휠 베이스가 184.5cm에서 60cm가 줄고 차 길이는 265cm에서 210cm로 준다. 최소회전반경은 8.4m에서 6.6m로 짧아진다. 줌은 너비 152cm, 높이 149.5cm로 두 길이가 비슷하다.

줌은 교류전기 싱크론 모터를 앞바퀴 축 위에 가로로 얹었다. 출력은 25kw이다. 시트 아래에 설치되어 있는 니켈-카드늄 배터리를 충전하는데는 6시간이 걸리지만 급 충전기를 쓰면 2시간에 전체용량의 80%를 충전해 차를 굴릴 수 있다.

차의 무게는 800kg이고 그 중 배터리의 무게가 350kg이다. 최고시속은 120km. 한번 충전으로 달릴 수 잇는 거리는 50km, 정속 주행일 때 260km, 교통정체가 심한 경우에는 150km를 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