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향을 창가에두고/종이강에 그린 詩

[제60호 종이강에 그린 詩]-연잎-성기조

은빛강 2010. 9. 26. 18:34

[제60호 종이강에 그린 詩]

 

연잎

성기조

 

달빛을 받고 있는 연 이파리

그 위에 시 한 수 적으리

적고 나서 읊으리

 

시 한 수 읊는 소리에 풀벌레가 깨어

달빛을 쏘아 보네.

[시집-아침 뻐꾸기] 중에서

 

 

성기조 시인님 연보

-시인, 작가, 평론가, 문학박사

-한국교원대 교수 (정년)

-시짐, 창작집, 에세이집, 평론집, 고등학교<문학> 및 <작문> 교과서 등 130여 권이 저서. 편서가 있음.

-스웨덴 노벨위원회로부터 노벨문학상 후보작품 추천을 의뢰받고 추천함.

-세계문화예술훈장을 받음(일본)

-미국, 프랑스, 일본, 캐나다, 룩셈부르크, 중국, 필립핀 등에서 작품집이 번역 출간 됨.

-문예지(문예운동), (수필시대) 발행 겸 편집인

-국제펜클럽한국본부 명예회장(현)

-중국 로량대학교 석좌교수(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