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향을 창가에두고/종이강에 그린 詩

[제59호 종이강에 그린 詩]-바람-성기조

은빛강 2010. 9. 26. 18:08

[제59호 종이강에 그린 詩]

 

바람

성기조

 

문 앞까지 달려와

문 열고 들어올까 말까 망설이다

사라지는 것

 

자취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