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이야기/자동차

파가니 '존다F'-2

은빛강 2011. 2. 6. 17:25

[사진]파가니 '존다F'(이태리)의 최고속도는 346km/h -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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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가니 '존다F'(출처:오드픽스)


"세계서 가장 빠른 슈퍼카?"

얼마 전 부가티 '베이론'이 시속 431km/h의 속도를 발휘했다며 기존 SSC '울티미트 에어로'의 기존 양산 슈퍼카의 최고속도(413.6km/h)를 경신했다고 대대적으로 발표한 바 있다. 부가티는 기존 407km/h의 최고속도를 가지고 있었지만 이번에 5%이상 기록을 향상시켰다.

최근 미국에서 이슈 등을 전문으로 다루고 있는 블로그인 오드픽스(Odd Pics)는 올해까지 양산된 차중에서 가장 빠른 기록을 보유한 10대의 슈퍼카를 소개했다. 1위는 SSC의 '울티미트 에어로'로 부가티 '베이론'을 6km/h의 차이로 제쳤다. 최근 부가티가 기록한 최고속도는 이번에 반영이 안됐다.

3위는 미 슈퍼카 제조사 살린의 'S7'(399km/h), 4위는 스웨덴의 코닉세그 'CCXR'(394km/h), 5위는 영국의 맥라렌 'F1'(386.2km/h), 6위는 애스턴마틴의 'one-77'(354km/h)이 각각 차지했다.

또한 7~10위는 △페라리 '엔초'(349.2km/h), △재규어 'XJ220'(349.1km/h), △파가니 '존다F'(346km/h),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LP640'(339.5km/h)이 이름을 올렸다.

"세계서 가장 빠른 슈퍼카?"

↑파가니 'C9'(출처:오토카)

-KT광고에 등장한 수퍼카 '파가니존다'-

 

 
이탈리아의 고급 스포츠카 '파가니존다'. /KT제공
10억원짜리 수퍼카 ‘파가니존다’가 최근 KT의 광고에 등장했다. 이탈리아에서 25대만 생산된 이 차량은 고성능 스포츠카다.

KT 광고에 등장한 파가니존다는 정지상태에서 불과 3초 만에 최고속도에 100km에 도달하고, 최대시속 360km로 활주로를 질주하는 등 수퍼카의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했다. 하지만 신나게 질주하던 스포츠카는 앞으로 도저히 나갈 수 없는 오지에 박혀 움직일 수 없는 상황에 처한다. 아무리 뛰어난 자동차라고 해도 달릴 수 있는 길이 없다면 소용 없듯이, 정보통신에서도 막강한 네트워크가 있어야 한다는 의미의 광고이다.
KT에 따르면 파가니존다는 촬영 내내 귀한 대접을 받았다. 광고가 촬영된 장소인 해남 영농 비행장까지 별도 운반 차량에 실려서 이동했다. 비가 오면 차량이 손상될 수도 있다는 말에 일기예보를 보고 촬영 날짜까지 변경해 겨우 촬영을 마쳤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그동안 광고에는 수억원을 호가하는 명차들이 종종 등장했다. 에어컨 광고에 등장했던 재규어, 휘발유 광고에 등장한 BMW7 시리즈, 월드스타 비가 모델인 광고에 등장한 메르세데스 벤츠 G클래스 등이 대표적이다. 올 초 LG전자의 냉장고 광고에는 벤틀리 컨티넨탈 CTC, 페라리 F43,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부가티 베이론 등 4대의 수퍼카가 대거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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