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빠른 차(영) 5위-
[사진]맥라렌 'F1'이 엔초 페라리보다 빠르다?
![]() |
↑맥라렌 'F1'(출처:오드픽스) |
"세계서 가장 빠른 슈퍼카?"
얼마 전 부가티 '베이론'이 시속 431km/h의 속도를 발휘했다며 기존 SSC '울티미트 에어로'의 기존 양산 슈퍼카의 최고속도(413.6km/h)를 경신했다고 대대적으로 발표한 바 있다. 부가티는 기존 407km/h의 최고속도를 가지고 있었지만 이번에 5%이상 기록을 향상시켰다.
최근 미국에서 이슈 등을 전문으로 다루고 있는 블로그인 오드픽스(Odd Pics)는 올해까지 양산된 차중에서 가장 빠른 기록을 보유한 10대의 슈퍼카를 소개했다. 1위는 SSC의 '울티미트 에어로'로 부가티 '베이론'을 6km/h의 차이로 제쳤다. 최근 부가티가 기록한 최고속도는 이번에 반영이 안됐다.
3위는 미 슈퍼카 제조사 살린의 'S7'(399km/h), 4위는 스웨덴의 코닉세그 'CCXR'(394km/h), 5위는 영국의 맥라렌 'F1'(386.2km/h), 6위는 애스턴마틴의 'one-77'(354km/h)이 각각 차지했다.
또한 7~10위는 △페라리 '엔초'(349.2km/h), △재규어 'XJ220'(349.1km/h), △파가니 '존다F'(346km/h),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LP640'(339.5km/h)이 이름을 올렸다.
F1의 명가 `맥라렌`…자연흡기엔진 시속 387km `슈퍼카`
입력: 2010-10-18 15:39 / 수정: 2010-10-18 15:39
| ||
![]() ![]()
|
날개 치켜 든 맥라렌 새 수퍼카 | |||||||||||||||
맥라렌 MP4-12C, 시속 100km까지 3.1초에 도달 | |||||||||||||||
| |||||||||||||||
맥라렌 오토모티브는 14일 발렌타인 데이에 맞춰 수퍼카 MP4-12C의 정식 제원을 공개했다.
새로 밝혀진 바에 따르면, MP4-12C는 0-100km/h 가속을 3.3초에 끊을 수 있으며, 0-200km/h 가속에는 9.1초가 걸린다.
완전 정지까지 필요한 제동거리는 100km/h에서 30.5미터, 200km/h에서 123미터.
전반적인 성능은 맞수로 꼽히는 페라리 458 이탈리아와 동등한 수준. |
![]() |
![]() |
영국 슈퍼카의 자존심인 '맥라렌(McLaren) MP4-12C'가 화제다. 출처:인사이드라인
맥라렌 MP4-12C는 1993년 이후 맥라렌 그룹의 첫 독자 개발차로 경주용차가 아닌 일반차 개발을 위해 신설한 맥라렌 오토모티브의 첫 번째 모델이다.
15일 인사이드라인과 해외자동차 사이트들에 따르면 맥라렌 MP4-12C는 배기량 3800cc급 V8 트윈 터보차저 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 기어박스를 장착, 최대 600마력의 힘과 최고토크 61.8kg.m의 막강한 파워를 자랑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시간도 3초 안팎에 불과하다. 최고속도도 시속 322Km에 이른다.
이 같은 엄청난 성능의 비결은 강성이 높으면서도 무게가 80kg 밖에 안 되는 가벼운 카본-파이버 튜브 섀시 때문이다. 차체 전체 무게도 1300kg에 불과하다.
포뮬러원(F1) 팀을 운영하고 있는 회사답게 MP4-12C라는 차명도 경주용차에서 따왔다. MP4는 1981년부터 도입된 모든 맥라렌 F1 머신의 섀시를 가리키며 12라는 숫자는 내부적으로 통용되는 VPI(Vehicle Performance Index)의 지수를, C는 카본-파이버 기술을 뜻한다고 한다.
MP4-12C의 가격은 미국 가격을 기준으로 22만9000달러(약2억5755만6300원)로 책정됐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