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이야기/자동차

시트로엥 GT -2

은빛강 2011. 2. 7. 13:14

플스게임이 현실로~ 시트로엥 GT(프랑스)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에 등장한 시트로엥 GT가 20여대정도 한정 생산될 예정이다.
지난해 파리모터쇼에서 시트로엥의 컨셉트카로 처음 선보인 GT는 당시 양산계획은 없었지만, 최근 빈센트베슨 시트로엥CEO가 GT의 인기를 감안, 실제 생산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시트로엥 브랜드, 한국에 진출한다

 

서울모터쇼에 첫 공개, 금년 중에 본격적인 판매 예정

한불모터스는 프랑스를 대표적인 자동차 브랜드 시트로엥의 한국 내 독점 수입 판매권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시트로엥, DS3

시트로엥은 프랑스 최대 자동차 그룹인 PSA 푸조-시트로엥 그룹(PSA: Peugeot-Citro__ Group)에 속한 92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자동차 브랜드이다. 대표 모델로는 C3, C4 피카소, C5 등이 있으며, 2010년에는 프리미엄 라인인 DS3를 선보이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한국 진출을 위한 공식 파트너로 푸조의 공식수입원인 한불모터스를 택한 시트로엥은 오는 4월 열리는 서울모터쇼(2011 Seoul International Motor show)를 통해 한국 고객들에게 첫 공개되며, 공식적인 브랜드 출시와 판매는 금년 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카리뷰 취재팀장 김보현]/조선닷컴
올해 국내에 들어오는 시트로엥 브랜드에 소비자 관심이 얼마나 모일지 주목된다.

시트로엥의 프리미엄 라인업 DS3
8일 시트로앵 수입사인 한불모터스에 따르면 우선 시트로엥 판매점은 푸조와 따로 구축한다. 회사는 이를 위해 신규 딜러 다섯 곳을 추가, 시트로엥 브랜드의 독자적인 판매망을 완성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푸조와 불필요한 내부 경쟁 방지를 위해 시트로엥 수입 차종을 프리미엄으로 구성, 국내 판매가격은 푸조를 웃돌 전망이다.

한불모터스가 내세우는 푸조-시트로엥 판매 전략은 '실용과 안전'이다. 디자인과 성능을 강조한 프리미엄 브랜드로 시트로엥을 전면에 내놓고, 푸조로 실속을 차리는 '투 트랙' 전략이다. 실제 회사는 최근 푸조 브랜드의 올해 국내 목표 판매실적을 기존 2,500대 수준에서 3,000대로 늘리고 고효율 차종에 집중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업계에서는 시트로엥 브랜드가 성공적으로 빠르게 정착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트로엥은 지난 94년 삼환그룹 계열사가 수입, 판매하다 부진을 거듭한 끝에 2002년에 철수했다. 하지만 한불모터스는 자신 있다는 입장이다. 현재 국내 수입차 시장 규모가 10만 대 수준이어서 소형차도 충분한 가능성을 보인다는 것. 대형차 위주로 팔리던 10년 전 상황과 비교하기 어렵다는 게 이 회사의 주장이다.

한불모터스 관계자는 "시트로엥 브랜드 도입 차종을 두고 여전히 논의 중이지만 웬만큼 윤곽은 드러났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서울모터쇼에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하반기에는 환율이 더욱 나아질 것으로 보고 전략을 수립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푸조는 몇몇 제품이 고성능을 표방하긴 하나 대체로 실용성을 강조한다"며 "뛰어난 연비와 친환경성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충분히 통할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고 전했다.

뛰어난 경제성이 장점인 푸조 3008
한편, 시트로엥은 프랑스 최대 자동차 그룹인 PSA 푸조-시트로엥 그룹에 속한 브랜드로 올해로 창립된 지 92년이 된 프랑스 대표 브랜드다. 통념과 상식을 깨는 디자인으로 유명한 시트로엥의 대표 모델로는 C3, C4 피카소, C5 등이 있다. 작년에는 프리미엄 라인인 DS3를 선보였다. 세계 80여 국가에 1만 곳이 넘는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46만 대를 판매했다.

트위터로 만나는 오토타임즈 : http://twitter.com/Autotimes_kr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인턴사원이 제작한 시트로앵 DS 기념 모델 등장

사진출처(carscoop.blogspot.com)

나름 역사적으로 1950년대의 가장 아름답고 기술적으로 진보한 프랑스 자동차 시트로앵 DS를 기념하는 모델이 등장했다. DS24라고 불리는 이 차는 매우 독립적이며 서스펜션 설정, 프런트 파워 디스크 브레이크, 파워 스티어, 화이버 글라스 루프를 자동으로 설정하는 설계로 되어 있다. 그리고 수력으로 클러치와 변속기를 컨트롤 할 수도 있다.

이 컨셉트 모델을 제작한 주인공은 프랑스의 슈페리어 디 디자인의 유고 스파그놀로라는 학생이다. 제작 당시 그는 시트로앵에서 인턴십을 하고 있을 때였다. 시트로앵 스타일링 디렉터 진 피에르에 따르면 스파그놀로가 우선적으로 이 모델의 핸드 드로잉을 만들어냈고 이후 그는 동창의 도움을 빌어 3D 렌더링과 애니메이션까지 만들게 된 것이라고 한다.

공격적으로 생긴 뒷태와 슬라이딩 리어 도어, 그리고 콜벳과 같은 느낌의 노즈 스타일, 그리고 날카로운 하둔부 등이 64년 된 낡아버린 시트로앵의 디자인 언어를 새롭게, 그리고 정감있게 다시 보여주고 있다. 스파그놀라는 이 차의 데뷔를 시트로앵의 100년이 되는 해인 2019년으로 상상했다.

외관과 마찬가지로 내부 인테리어 디자인도 실망을 안겨주지 않는다. 푸른색 혈액이 흐르는 것처럼 파란색의 트렌스미션 터널은 수소 에너지를 사용하는 저소비 차량을 대표한다. 아래 동영상 참고.





사진출처(carscoop.blogspot.com)

사진출처(carscoop.blogspot.com)

사진출처(carscoop.blogspot.com)

사진출처(carscoop.blogspot.com)

미래형 세바퀴 자동차 E-3POD 컨셉트 등장

사진출처(carscoop.blogspot.com)

시트로앵의 울트라 컴팩트 전기 자동차 디자인에 런던의 로얄 칼리지 오브 아트 학생이 프로젝트에 도전했다. 입선작은 도심 통근용의 자전거와 자동차의 사이에 있는 새로운 모델이다. 가볍고 공기 역학적인 효율성도 가졌다. 만드는데 비용이 적게 들며 경제적인 에너지 사용이 가능하도록 해준다.

헤이키 주보네라는 학생이 만든 ‘E-3POD 앤티스테틱’은 매우 가볍고 매우 작은 사이즈의 세바퀴굴림 자동차다. 드라이버가 커다란 바퀴 안에 타고 있는 것이 매우 흥미롭다.

이 모델은 젊은이들과 학생들을 위한 엔트리 레벨의 전기 동력 통근 수단이다. 따라서 기존의 자동차 소유자라도 부담 없이 싼 가격의 세컨드 카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안한 것이다.

앞모습은 낮으면서 매우 단순한 구조로 구성되어 있고 매우 훌륭한 공기역학 구조를 이루고 있다. 에너지를 최대화시키기 위해 본체의 무게를 최소화시키는데, 여기서는 배터리 사이즈도 고려되었다. 최소한의 원자재로 가격까지 낮췄다.

사진출처(carscoop.blogspot.com)

[매경닷컴 육동윤 객원기자]

 
상식 뒤엎는 우화적 풍경
한겨레 노형석 기자기자블로그
» <시트로앵 자동차 광고>(1960년대)
[델피르의 친구들 아! 이 사진]

천재적인 사진 기획자 로베르 델피르는 사진집·잡지 출판의 귀재였지만, 광고에도 기발한 상상력을 내뿜었다. 천방지축 상식을 뒤엎는 발상으로 기존 상품 광고의 도그마를 허물었다. 그가 디자인하고 사진가 앙드레 마르틴이 찍은 프랑스 국민차 시트로앵의 1960년대 이 광고는 단연 압권이다. 미끈한 도우미 모델들이 으레 등장하는 기존 자동차 광고의 전형적 구도를 완전히 뒤집어 버렸다. 전면에 등장하는 건 옆구리 터진 자동차. 문짝을 몽땅 뜯어낸 차 안 운전대 좌석에 할머니가 실쭉 웃으며 뜨개질을 한다. 그의 뒤엔 뜨개실 바구니와 앉은 고양이 한마리가 보인다. 코믹한 일상의 우화적 풍경을 배경으로, 차의 첨단 기능이나 모던한 외관 대신 가정의 거실 같은 인간적이고 평온한 분위기가 시트로앵의 미덕이라는 것을 델피르는 절묘한 이미지 연출로 보여준다.

델피르는 60년대 초 출판 적자를 메우기 위해 광고회사를 차려 아트 디렉터로 뛰어든다. 광고의 새로운 매력에 흠뻑 빠진 그의 출중한 상상력 덕분에 광고상 그랑프리를 두차례나 수상한다. 이 시트로앵 광고는 광고를 예술적 경지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 그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다. 이미지 전달자라는 별칭에 딱 맞춤하는 사진이라고 할 수 있겠다. 평생 이미지 주무르기에 충실했던 거장 델피르는 말한다. “이미지를 선택하고 편집하고 이를 가능한 한 많은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보여주는 것, 그것이 내 유일한 삶의 목표다.” 노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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