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이야기/자동차

쉐보레 -2

은빛강 2011. 2. 7. 15:24

쉐보레 올란도 신차 발표회 인터넷 생중계



[서울=DIP통신] 이성용 기자 = 오는 2월 9일 개최되는 쉐보레 올란도(Chevrolet Orlando) 신차발표회가 웹사이트,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모바일 폰 등 다양한 소셜 미디어를 통해 생중계 된다.

이번 올란도 생중계는 2월 9일 오전9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올란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올란도 웹사이트, 회사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모바일 폰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이번 신차발표회에서는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을 비롯, 주요 임원들이 올란도의 개발 배경과 특장점 등을 소개할 예정.

또한 올란도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신차발표회 관련 동영상을 보면서 웹사이트 하단에 개설된 별도의 채팅창을 통해 1시간 동안 올란도에 대한 각종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계획. 올란도에 대한 관련 질문이 들어오면 연구 개발, 디자인, 마케팅 등 10명의 사내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이 답변하게 된다.

이번 올란도 신차발표회 행사는 지난 1월 20일 개설된 회사 페이스북과 트위터로도 생중계 된다. 페이스북에서 ‘좋아요(Like)’를 누르거나 트위터 계정을 찾아 팔로윙 하면 생중계 및 신차와 관련된 여러 정보를 접할 수 있다. 아울러, 회사 블로그를 통해 다양한 올란도의 제품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아이폰 앱을 통해서도 생중계되는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앱스토어에서 ‘지엠대우 모바일’을 다운로드 받은 후 메인 페이지에서 ‘라이브’를 클릭하면 된다. 회사는 페이스북과 트위터 사용자 중 총 10명을 선정, 2월 중에 있을 신차발표회에 초청할 예정이다.

한편, 올란도 공식 신차발표회 종료 후에는 가수 겸 카 레이서로 맹활약중인 김진표 씨가 올란도를 직접 운전하며, 가속 및 제동, 조향 성능 등에 대한 시승 느낌을 인터넷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fushike@dipts.com

쉐보레 첫차 7인승'올란도'…"최저 198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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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옛 GM대우)이 7인승 액티브 라이프 차량(Active Life Vehicle, hiALV) 쉐보레 올란도를 오는 2일부터 판매에 돌입한다. 가격은 1980만원에서 2463만원으로 결정됐다.

한국GM은 9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내 평화의 광장에 마련된 쉐보레 타운(Chevrolet Town)에서 신차 발표회를 갖고 쉐보레 올란도를 공개했다.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은 "쉐보레 브랜드로 올해 한국에 출시되는 8개 신차 가운데 첫 번째 모델인 올란도는 쉐보레 브랜드의 미래를 선도할 글로벌 차량"이라며 "매력적인 SUV스타일과 세단의 안정적인 승차감, 패밀리 밴의 넓은 공간과 실용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아카몬 사장은 또 "기존 차종 구분의 틀을 깨는 신개념 차량(ALV)"이라며 "올란도ALV를 시작으로 올해 출시될 신차종 모두 국내 소비자들에게 쉐보레 브랜드의 진정한 가치를 알려 주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쉐보레 올란도는 뛰어난 주행 성능과 전세계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의 안전성을 인정받은 GM의 글로벌 준중형차 쉐보레 크루즈(Chevrolet Cruze) 아키텍쳐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올란도에는 2000cc급 첨단 가변 터보차저 커먼레일 디젤 엔진(VCDi: Variable Geometry Turbo Charger Common Rail Diesel Injection)이 장착됐다. 최고출력 163마력(3800 rpm)에 최대토크 36.7kg.m(1750~2750 rpm)를 자랑한다. 커먼레일 연료분사방식(Common Rail Fuel Injection)은 흡기 및 배기 밸브의 최적 개폐 시기를 조절해 엔진 효율을 향상시키고 배기가스는 줄였다.

또한 유로5 배기가스 기준을 만족시켰으며 매연여과장치(DPF: Diesel Particulate Filter)를 장착해 배기가스에 함유된 유해가스를 획기적으로 줄였다. 특히 대용량 배기가스 재순환(EGR: Exhaust Gas Recirculation) 장치를 적용, 기존 유로4 배기가스 기준 디젤 차량에 비해 질소산화물과 미세먼지 입자 배출량을 크게 줄였다.

올란도의 연비는 6단 수동변속기 장착 차량이 17.4km/ℓ, 6단 자동변속기 장착 차량은 14.0km/ℓ 로 뛰어난 경제성을 실현했다. 첨단 하이드로매틱 6단 자동변속기는 일반적인 4단 자동변속기 대비 엔진 성능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해 부드러운 기어 변속으로 탁월한 승차감은 물론 연비도 향상시켰다.

올란도는 2760mm의 동급 최대의 휠베이스(앞바퀴 축과 뒷바퀴 축 사이의 거리)를 갖춰 넉넉한 실내공간을 제공한다. 1열부터 3열까지 좌석을 극장식으로 설계해 모두가 차량 전방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2열과 3열 좌석은 원터치 폴딩 레버가 있어 여성 운전자들도 손쉽게 좌석을 접고 펼 수 있다. 2열과 3열 좌석을 모두 접으면 동급 최대인 1594리터의 화물을 적재할 수 있다.

올란도의 안전성도 눈에 띈다. 국내 도로 상황에 맞도록 설계된 고강성 전륜 맥퍼슨 스트러트 서스펜션은 뛰어난 주행 안정성 및 정교한 핸들링을 제공한다. 특히 운전석과 동반석, 사이드, 보행자 보호 안전성 등 전 분야에서 별 5개(한국, 유럽, NCAP; 신차충돌 안전도) 기준의 최고 안전성 기준으로 개발됐다.

차체에는 초고장력 강판이 71% 이상 적용돼 세계 최고 수준의 차량 충격 안전성 및 측면 충돌 보호 능력을 확보했다.

이밖에도 차량충격 감지 시, 자동 도어 잠금이 해제돼 구조를 용이하게 하는 CST(Crash Sensor Technology) 등과 같은 첨단 안전사양도 기본으로 장착됐다.

최신 전자식 주행안전 제어 장치인 ESC(Electronic Stability Control system)는 가속, 제동, 코너링 시 더욱 신속하고 정교한 제어 성능을 실현한다. 또한, TCS(Traction Control System), EBFDS(Electronic Brake Force Distribution System) 및 HBA(Hydraulic Brake Assist), EDS(Engine Drag Control) 등과 같은 첨단 차체제어 시스템도 갖췄다.

아카몬 사장은 "매립형 내비게이션 개발은 마무리 된 상태"라며 "고객들의 요구 등을 반영해 장착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쉐보레 올란도의 차량 가격은 △LS모델 일반형 1980만원(수동변속기), 고급형 2123만원 (자동변속기) △LT모델 2305만원(자동변속기) △LTZ모델 2463만원(자동변속기)이다.

한편 올란도라는 차명은 디즈니월드, 씨월드 등 가족 테마파크, 쇼핑, 레저, 스포츠의 세계적 명소로 잘 알려진 미국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올란도 지명에서 유래했다.

입력: 2011-02-10 10:45 / 수정: 2011-02-1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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