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이야기/자동차

재규어 -2

은빛강 2011. 2. 19. 20:55

베르토네 디자인, 새로운 재규어 컨셉트 디자인 눈길끌어

사진출처(carscoop.blogspot.com)

이탈리안 정통 자동차 디자인으로 유명한 베르토네가 컴팩트 재규어 컨셉트 모델을 디자인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B99라고 불리는 화려한 이 컨셉트 모델은 4도어 세단 형태로 수어사이드 도어를 달고 있다. 하지만 만약 재규어가 이 모델을 양산한다면 수어사이드 도어는 남아 있을 확률이 적어진다.

겉으로 보기엔 긴 리무진처럼 보이지만 이탈리아 디자인 하우스의 B99 컨셉트는 4.5m 길이 밖에 되지 않는다. 그리고 거기에 1.35m라는 매우 낮은 높이를 자랑하며 1.95m의 제법 넓은 폭을 가지고 있다. 작은 세단을 보다 크게보이도록 했으며 그리고 클래식 재규어 XJ의 느낌이 나도록 럭셔리한 느낌도 살렸다.

매우 얇은 A필러는 좁은 윈도와 짧은 프런트 오버행이 차를 보다 다이내믹하게 보이도록 했다. 프런트와 리어 미러, 매우 폭이 좁은 헤드램프, 테일램프와 타원형의 그릴은 뒤에서도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다.

보닛 아래에는 가장 최근에 개발된 풀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시스템을 적용할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고 있다.

사진출처(carscoop.blogspot.com)

 [매경닷컴 육동윤 객원기자]


한 쌍의 뉴 재규어, 英서 위장막하고 포착
기사입력 2011.02.20 13:57:05 | 최종수정 2011.02.20 19:55:09

 

사진출처(www.autoblog.com)

 

영국의 도심 외곽 어느 지역에서 위장막을 한 짝의 XK 쿠페가 포착됐다. 온라인 자동차 전문 오토블로그에서는 이 중 하나의 모델을 앞으로 페이스리프트로 선보일 XKR처럼 보이며, 다른 하나의 모델은 아직 정체를 제대로 알 수 없다고 한다. 아마도 아직 이름이 붙여지지 않은 XKR의 라인업에 추가되는 모델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소문에 따르면 슈퍼 XKR이 XK-E라는 이름을 가지며 50년 전설적인 역사를 가진 E타입을 기념하는 모델로 등장할 것이라고도 한다. 오직 두 가지만이 확실한 것인데, 530마력 XKR 굿우드 스페셜 모델을 기반으로 했다는 것, 그리고 앞으로 3월 2011년 제네바 모터쇼에 등장한다는 것.

[매경닷컴 육동윤 객원기자]

랜드로버, '로맨틱 화이트데이' 이벤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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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화이트데이를 맞이해 연인, 부부들을 위해 랜드로버와 함께하는 '로맨틱 화이트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랜드로버 공식 홈페이지(www.landroverkorea.co.kr)에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하면 좋을 데이트 코스를 추천하는 글을 올리면 참여할 수 있다.

에피소드와 함께 연인과 함께했던 데이트 사진을 올릴 경우 1등 당첨의 기회를 높일 수 있다. 당첨자 명단은 3월 10일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개별통보로 확인할 수 있다.

1등 당첨자(1명)에게는 최근 출시된'‘2011년형 뉴 레인지로버 4.4 TDV8 보그' 주말 시승권이 주어지며, 2등(2명)에게는 CGV에서 운영하는 다이닝을 겸한 고급영화관 '시네 드 쉐프' 2인 이용권이 제공된다. 또 3등(50명)에게는 랜드로버 기념품이 주어진다.

1등 당첨자에게 시승 기회가 제공되는 ‘2011년형 뉴 레인지로버 4.4 TDV8 보그'는 고성능·고효율 최첨단 4.4리터 디젤엔진을 탑재한 최신형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운전자와 보조석 탑승자가 동시에 내비게이션 작동과 DVD 영화 시청이 가능한 '듀얼뷰 스크린'등 레인지로버만의 다양한 기능들이 탑재되어 여행길에 재미를 한껏 느낄 수 있다.

이정한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마케팅 총괄 이사는 "이번 이벤트는 화이트데이를 맞이해 고객들에게 봄처럼 따뜻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한 감성 마케팅의 일환"이라며 "랜드로버 특유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포츠카 못지않은 파워

[브랜드뉴스] 입력 2011.02.24 16:22
 재규어 XJ
 

XJ는 재규어가 1968년 선보인 시리즈1에 뿌리를 뒀다. 지금의 XJ는 8세대째다. 이번 XJ는 과거와의 단절을 선언했다. 그 결과 두 개의 원형 헤드램프와 그릴, 그리고 보닛의 주름으로 대표되던 기존 XJ의 상징이 홀연히 사라졌다. 보닛 위에서 펄쩍 뛰어 오르던 재규어도 돌연 실종됐다.

가늘게 뜬 눈매와 번쩍거리는 격자무늬 그릴, 고래 등처럼 미끈한 차체에 개성이 가득하다. 재규어 XJ의 차체는 아우디 A8처럼 완전 알루미늄이다. 캐나다의 알루미늄 회사 알칸과 손잡고 개발했다. 그래서 경쟁 차종보다 무게가 150㎏ 정도 가볍다. 그만큼 성능과 연비에 유리하다. 실내 디자인에서는 클래식 감성이 느껴진다. 송풍구와 아날로그 시계가 대표적이다. 자동차 역사의 여명기가 떠오른다. 나머진 첨단이다. 계기판은 완전 디지털 방식이다. 대시보드는 좌우 도어의 끝단과 이어지면서 앞좌석을 오붓하게 감싼다.

신형 XJ의 엔진은 V8 5.0L 수퍼차저 510마력과 자연흡기 385마력, V6 3.0L 디젤 275마력 등 세 가지다. 가장 윗급인 수퍼스포트의 성능은 어지간한 스포츠카 못지않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4.9초에 달린다.

헤드램프는 하이(high)빔 상태에서 반대편 차가 감지되면 로(low)빔으로 알아서 전환한다. 가격은 1억2990만~2억1790만원.

 

김기범 중앙SUNDAY 객원기자


랜드로버, 2011년형 프리랜더2 출시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새 디젤 엔진을 탑재, 연비와 성능이 모두 높아진 프리미엄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2011년형 랜드로버 프리랜더2 SD4’<사진>가 23일 국내 출시됐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 따르면, ‘프리랜더2 SD4’는 신형 2.2ℓ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대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2.8㎏·m의 강한 힘을 갖췄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9.5초에 주파한다.

신형 6단 자동변속기(아이신 워너 AWF21)를 탑재해 공인연비가 10% 이상 향상된 13.2㎞/ℓ를 낸다. 이산화탄소 배출량 역시 201g/㎞로 20% 이상 줄었다. 저속 주행시 운동 에너지배터리 충전에 사용하는 ‘스마트 충전’ 기술이 새로 적용됐다.

그 밖에 온·오프로드 안전성을 극대화 하는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TR), 내리막길 주행제어장치(HDC), 경사로 브레이크 제어장치(GRC), 새 전복방지 기술(RSC) 등을 탑재했다.

디자인 면에서는 프론트 범퍼, 후미등에 일부 변화를 줬으며, 공기 품질 제어 시스템과 14개 스피커의 돌비 7.1 서라운드 시스템을 탑재해 실내 쾌적성 및 편의성도 높였다.

가격은 이전 모델 대비 600만원 높은 5990만원(부가세 포함). 이동훈 대표는 “‘2011년형 프리랜더2 SD4’는 고성능·고효율·친환경성을 모두 만족하는 프리미엄 컴팩트 SUV”라고 소개했다.

한편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랜드로버 프리랜더2’ 3.2ℓ 가솔린 모델(I6 HSE)의 2011년형도 곧 국내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