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이야기/자동차

혁신적인 모델 사양

은빛강 2011. 2. 22. 12:34

슈퍼카와 슈퍼 요트의 만남





요트전문회사인 스트랜드 크래프트(Strand Craft)사가 고급 슈퍼카의 차고를 요트 안에 설계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최근 스트랜드 크래프트 사는 자동차와 요트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초호화 요트 '122'의 렌더링이미지를 공개했다. 아직은 렌더링 단계지만 곧 개발할 계획이다.

스트랜드 크래프트 사는 이 요트에 대해 "1만4000마력의 출력과 50노트 이상의 속도를 발휘하며, 4개의 독립된 방마다 52인치 LED TV와 최고급 오디오인 뱅울룹슨(Bang Olufson)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진에 함께 소개된 슈퍼카 '텐더(Tender)'는 올 수제로 제작됐으며, 880마력의 트윈터보 엔진을 장착, 최고속도가 375km/h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늘과 지상을 동시에 다니는 슈퍼카?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곧 상용화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미국 매사추세츠 주 소재의 테라푸지아 사가 개발한 하늘을 나는 자동차인 '트랜지션(Transition)'이 미 연방항공청(FAA)의 비행승인을 얻었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테라푸지아는 지난해 3월 이미 트랜지션의 첫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친바 있다.

FAA는 비행기 조종면허와 관련해 경량 스포츠 항공기 면허(the Light Sport Aircraft category)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일반인들은 20시간의 비행훈련과 3000~4000달러 정도의 비용으로 쉽게 이 면허를 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테라푸지아 '트랜지션'은 하늘과 지상을 오가는 비행기겸용 자동차로 전직 미 항공우주국(NASA)출신 과학자들이 개발했다. 트랜지션은 한번 주유로 460마일(736km)까지 비행할 수 있으며, 최고 비행속도는 185km/h다.

지상에서 도로주행용으로 운전할 때는 전륜구동의 2인승 승용차로 날개를 접은 상태에서 약 12.7km/ℓ의 연비를 발휘한다. 또한 15초 만에 일반 자동차에서 비행기로 변신이 가능하다.

테라푸지아 측은 트랜지션의 시판가격에 대해 19만4000달러(2억3700만원)로 책정했으며, 이미 70명의 소비자들이 1만 달러의 선납금을 납부해 주문했다고 밝혔다.

 단 3대만 제작될 화이트 롤스로이스





단 3대만 한정으로 제작될 롤스로이스 '고스트'의 화이트버전이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최근 스위스의 슈퍼카전문 튜닝업체인 만소리는 '베이비 롤스로이스'라 불리우는 고스트의 화이트버전을 공개했다. 지난 제네바모터쇼에서 황금색으로 내외장을 디자인한 골드 '고스트' 한정판 모델을 발표한 만소리는 이번에 화이트버전을 추가하면서 3대만 한정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이트 고스트 리미티드라고 명명된 이 차는 앞 범퍼와 사이트 스커트, 앞휀더 부분의 에어벤트가 새롭게 디자인됐으며, 트렁크에 리어 스포일러가 장착됐다. 실내는 투톤 컬러의 최고급가죽이 전체적으로 사용됐으며, 스티어링 휠, 대시보드, 알루미늄 페달, 도어패널 등이 우드로 적용됐다. 실내등은 LED로 마감됐다.

화이트 고스트는 6.6리터 트윈터보 엔진이 튜닝돼 기존 570마력의 출력을 638마력까지 끌어올려 제로백(0=>100km/h까지 내는 시간)은 4.5초, 최고속도는 290km/h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롤스로이스 고스트는 올해 초 한국시장에도 첫 선을 보였으며, 현재 4억3000만원(기본형 기준)에 판매중이다.  

 

 국방장관으로 날아간 포드 보스




국방장관으로 날아간 포드 보스

포드는 이미 한발 늦었음을 느꼈으나 선전에 최대한 신경을 쏟는 판매 작전을 폈다. 미국자동차선전 역사상 제일 많은 선전비를 쏟은 차라는 후문이 돌았으나 그 액수는 아직까지 비밀로 확실하게 알 수가 없다.
 
포드는 수요자들의 속임수라는 이미지를 덜기 위해 4S 선전을 창안했다. 즉 안전(Safe)하고 간소(Simple)하고 신속(Speedy)하며 보증(Security)할 수 있는 차로서 타차보다 6개의 전기모터와 9개의 회로차단기 그리고 10개의 소레노이드와 180m의 전기와이어가 더 첨가된 최신기술의 자동차라고 선전 내용을 바꾸었다.

이 4s 선전이 크게 먹혀들어 1957년도 가을에서 말까지 불과 몇 개월 동안 2만 여대가 팔려 미국 최초의 자동개폐식 하드탑승용차가 등장했다. 58년~59년까지 3가지의 모델이 나왔지만 메커니즘이 복잡하고 정비성이 좋지 않은데다가 트렁크에 짐을 자유자재로 실을 수 없는 단점들이 발견되면서 인기가 다시 떨어져 58년에는 1만4000대 59년에는 1만2000대로 판매가 떨어져 결국 생산을 중단 하고 말았다.

이 자동개폐식 하드탑은 1940년 포드사의 한 종업원인 질이라는 기술자가 창안한 것을 사들여 당시 링컨 콘티넨탈 쿠페에 적용하려 했으나 차의 제작비가 너무 비싸 보류해 둔 것을 1950년대에 들어오면서 우주 붐을 타고 맥나마라가 발견하여 이용됐던것.

구조는 운전대에 설치된 보턴을 누르면 6개의 전기모터가 기아로 연결된 벨트나 피스톤을 작동시켜 차의 지붕을 들어올려 뒤로 밀어 제키는 순간 뒤 화물트렁크의 문이 동시에 자동으로 열릴 때 그 안으로 지붕이 들어가 앉으면 트렁크 문이 닫히도록 설계됐다. 지붕을 다시 씌우고 싶으면 다른 보턴을 누르면 이 과정을 역으로 진행시켜 지붕이 자동으로 씌워진다. 한 번 개폐시간은 45초에서 60초 걸린다.

70년 이후 스카이라이너가 급격히 자취를 감추어 보기가 힘 돌자 자동차 수집가들이 이 차를 찾는 바람에 마지막 모델인 59년형은 7만 달러까지 호가했다고 한다.

사실 이 자동개폐식 하드탑 쿠페는 미국 포드가 처음 개발한 것이 아니다. 1934년 프랑스의 푸조가 당시 파리의 치과 의사이며 디자이너였던 조르지 폴링의 아이디어를 사 들여 개발해 낸 푸조 402 이클립스(Eclipse)가 처음이다.

푸조 이클립스는 나오자마자 센세이션을 일으켜 당시 프랑스 영화에도 등장할 정도였다. 그러나 얼마 안가 잦은 고장과 복잡한 조종성, 그리고 비싼 찻값 대문에 인기를 잃었다가 그 후 60여 년 만인 1998년에 푸조 카브리올레
로 환생하여 우리나라에도 상륙해 팔리고 있다.

인간이 만든 궁극적 수퍼카 파가니 존다





인간이 만든 궁극적 수퍼카 파가니 존다

서울이나 부산거리에서 이탈리아의 명품 스포츠카인 파가니 존다(Pagani Zonda)를 볼 수 없다. 

슈퍼 카의 대명사인 이탈리아의 페라리나 람보르기니는 양산형(量産型)이지만 파가니존다는 수작업(手作嶪)으로 하나하나 다듬어 연간 몇 대를 만드는 그야말로 손재주의 걸작품 슈퍼 카로서 성능도 가격도 페라리나 람보르기니와 맞먹는 스포츠카이다.

이탈리아에 모데나 디자인과 파카니 아우토모빌리를 세운 호라치오 파가니가 1999년 존다를 창조했다. 그러나 11년이 지난 지금까지 만든 파가니 존다는 80대를 넘지 않는다. 게다가 그동안 만든 쿠페와 로드스터는 규격과 성능, 스타일, 성격이 모두 다르다.

이들 초호화 수퍼카는 이태리 사르데냐에서도 가장 호화로운 휴양지 포르토 체르보에서 볼 수 있다. 이곳은 이처럼 격조 높은 수퍼카를 볼 수 있는 지구상에서도 보기 드문 곳이다. 수퍼카뿐만 아니라 아랍의 국왕과 왕족, 전 세계의 거물들, 유명한 축구선수와 각계의 스타들이 몰려드는 휴양지로 유명한 곳이다.

전 세계에서 가장 중용한 인사 또는 부자들만을 초청하여 이곳에서 열리는 지상 최고급 파티 ‘데룩세’(Deluxe)가 이틀에 걸쳐 열린 행사에는 돈으로 살 수 있는 가장 호화로운 상품들이 진열된다. 파가니 존다 외에도 귀빈의 구미를 돋우기 위해 마이바르 57과 벤츠 SLR 맥라렌이 초청 되었다.

포르토 체르보와 산 판달레오 일대 도로는 수퍼카가 다닐 길이 아니었다. 그러나 복잡한 도로에서 보여준 파가니 존다의 정교하고 매끈한 달리기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대체로 이 같은 초고성능 차는 제한속도로 달림 때 문제가 생기게 마련이다. 기어를 바꾸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파가니 존다는 달랐다. 파워트레인이 아주 세련되고 토크가 강했다. 트랜스미션은 수동 6단으로, 어느 기어를 선택하든 무리 없이 달릴 수 있었다. 마치 자동트랜스미션처럼 매끈하게 작동했고, 엔진 토크가 그 모든 것을 힘차게 뒷받침했다.

V12기통 DOHC의 엔진은 언제나 유연하고 조용하게 최대한의 토크를 전달한다. 그럼에도 드로틀 명령에 즉각적으로 반응한다. 반응에 지체시키는 터보와 그 비슷한 장치 없이 지연흡기 엔진으로 600마력이 넘는 출력으로 최고시속 350km를 끌어낸다.


본드 카 애스턴 마틴 신무기 `트웬티트웬티`




본드 카 애스턴 마틴의 신무기 `트웬티트웬티`

한국 최초의 고유모델인 포니를 디자인 한 이탈리아의 세계적 디자이너인 조루제토 주지아로는 007영화의 주인공 본드의 자동차로 등장해 유명해진 영국의 애스턴 마틴 스포츠카의 차세대 모델로 `애스턴 마틴 트웬티트웬티`를 2004년 제네바 모터쇼에 발표해 주목을 끌었다.

트웬티 트웬티는 2인승 스포츠 로드스터로서 앞창 아래와 도어 아래, 그리고 보네트에 V자형으로 가로지른 밝은 회색부분은 모두 알루미늄 프레임을 겉으로 노출시켰다. 프레임 이외의 차체는 모드 고강도 경량의 카본 파이버 패널을 볼트로 고정 처리해 보디 패널의 색깔을 마음데로 바꿀 수 있도록 만들었다.
앞 그릴은 애스턴 마틴 고유의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하고 날카로운 디자인의 해드 램프, 각을 세운 뒤 트렁크에 수직형 리어 램프, 롤바를 겸한 뒤의 B 필러 등 현재의 애스턴 마틴 스타일을 완전히 탈피한 역동적인 생김새다. 앞에 V 12기통· 5,900cc·450마력의 엔진을 얹은 보네트에는 투명창이 달려 엔진이 보이고 사이드 팬더에는 엔진 냉각용 공기 입구가 나 있다.

'포르쉐 911' 히스토리 1탄





포르쉐의 영원한 브랜드 '포르쉐 911' 히스토리 -1-

포르쉐 911은 지금까지 생산한 모든 포르쉐모델의 모체가 되는 대표 모델이다. 유명한 독일의 공냉식 리러 엔진의 '폭스바겐 비틀'을 설계한 포르쉐자동차 창업주인 페르디난드 포르쉐 박사가 2차대전 직후 자신의 회사를 세우고 폭스바게 비틀의 파워 트레인을 적용하여 1948년에 포르쉐 시조모델인 포르쉐356을 탄생시켰다.    

그후 356의 후속 모델로 1963년 새롭게 901이 등장했지만  푸조의 특허권 침범으로 소송을 당해 64년 7월 911로 이름을 바꿔 시판된 911은 지금과 같이 2+2의 좌석배치를 가진 리어엔진 스포츠카였다. 62년에 새로 개발한 공냉식 수평대향 6기통 엔진은 1천991cc의 배기량으로 130마력을 냈고 66년에 160마력의 911S, 71년에는 911-2.4로 배기량과 성능을 늘리며 계속 발전했다.

911 탄생 25주년이 되던 1988년 포르쉐는 새로운 911 시리즈를 발표했다. 개발 코드네임 964로 불린 신형 모델은 고성능을 표시하는 카레라라는 이름이 더해 2륜구동과 4룬구동 두 가지가 나왔다. 엔진은 3.6ℓ로 늘어나 250마력을 내고 4wd인 카레라4는 퍼거슨식 센터 디퍼렌셜을 통해 토크를 앞 31% 뒤 69%로 배분했다. 이 모델에는 새로운 기술인 팁트로닉 오토매틱 트랜스미션이 적용됐다.

탄생 30주년이 되는 1993년에는 30주년 기념모델과 함께 코드네인 993의 새로운 911을 프랑크푸루트 모터쇼에서 발표했다. 신형 911은 그때까지 버리지 못했던 앞모습을 과감하게 바꾸었다. 엔진은 새로운 보시 모토로닉 시스팀으로 270마력에 최고시속은 272km로 높아졌다.

 

 바퀴 6개 달린 '미니'




바퀴 6개 달린 미니 쿠페

20세기 후반 초(1959년) 영국에서 태어나 세계의 에코(Economic) 패밀리 카로 지금까지 사랑을 받는 미니는 영국이나 일본은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특별한 차가 아니다. 그러나 이 미니는 여러 형태의 진기명기로 거듭 나면서 세계의 카 마니아들을 사로잡고 있다. 그중 하나가 6휠러 미니이다.

이 차는 영국 커벤틀리에 있던 ‘카 일렉트로닉스’의 사장 거쉬 샘러가 카 오디오 쇼와 사운드 철린지 전시용으로 성형수술 한 차인데 차안에는 아주 특별한 오디오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거쉬는 이 자동차를 92년 중반부터 소유하고 있는데, 원래 76년형 오리지널 미니 스테이션왜건인 컨트리맨을 개조한 사람은 영국 버팅엄에 살고 있는 로이와 마리 파마였다. 이들  레이싱 매니어들은 아주 특별한 6타이어 미니를 만들고 싶었다.

마침 그 때 이웃에 사는 어떤 사람이 녹이 쓸었고, 10년째 점검도 하지 않은 미니 쿠페와 를 폐차하려 했다. 로이는 그 자동차와 미니 컨트리맨을 동시에 손에 넣었다. 거쉬는 두 대를 분해하여 하나로 만들면서 차가 길어 뒷부분에 안정감을 주기 위한 방법을 찾다가 2차 대전 때 미군용 6륜 트럭을 보고 뒤에 바퀴 2개를 더 달아 완성했다.

상어닮은 BMW '샤크'





BMW '6시리즈' 세단과 스포츠카인 'Z4', BMW 디자이너인 피스커가 디자인한 수제차 '라티고'의 디자인을 모두 조합한 BMW 튜닝카가 나타나 화제다.
3일 네덜란드 자동차전문매체인 아우토게스포트에 따르면, 유럽 북동부 라트비아의 한 도로에서 럭셔리 수제차 회사인 AG가 제작한 BMW 닮은 '샤크(Shark)'가 주행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AG는 리투아니아 자동차 디자이너인 아우드로니스 케스타우타스(Audronis Gestautas)가 만든 수제차 제작사로 독특하고 럭셔리한 주문형 고객들의 한정판 모델을 주로 디자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G사의 샤크는 4400cc 배기량에 333마력의 출력을 발휘하는 엔진이 탑재됐으며, 앞 타이어는 24인치, 뒤 타이어는 26인치 휠이 적용됐다. 또한 실내는 알탄카라 가죽과 스와브로스키 트림으로 마감됐다.

 

아우디가 만든 최신의 수륙양용차?



"미래 아우디의 수륙양용차 디자인은 어떨까?"

수륙양용차란 육지를 비롯한 물속에서도 운행이 가능한 자동차를 일컫는다. 9일 해외자동차매체에 따르면, 최근 자동차전문 아티스트인 데이빗 카도소가 물속에서도 운행이 가능한 아우디 '하이드론(Hydron)'을 공개했다.
데이빗 카도소는 아우디 하이드론에 대해 3인승의 전기차로 일반도로뿐만 아니라 물속에선 보트로도 이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동차와 보트의 디자인을 믹스한 형태로 디자인했으며, 4바퀴 모두 독립적인 운용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아우디 하이드론의 운전석은 물에 대한 저항을 줄이기 위해 일반 자동차보다 좁게 설계됐으며, 차문도 앞에서부터 뒤에까지 움푹 들어간 형태로 디자인돼 물속에서의 운행 시 저항을 최소화했다.

 

20세기 혁신모델 웰리스 지프



20세기 최고 혁신모델

20세기는  자동차가 탄생해 인류의 삶 속에 깊이 뿌리내린 100년이었다. 나무마차에 엔진을 얹던 시절에서 알루미늄 스페이스 프레임을 쓴 초경량 슈퍼 카가 나오기까지 기존의 발상을 뒤엎은 파격적 아이디어들이 끓임 없이 등장했다. 금세기 자동차의 흐름을 바꾼 혁신적인 모델 베스트6를 소개한다.

 4륜구동 SUV시대를 연 웰리스 지프
설명이 필요 없는 세계 최초의 양산형 4륜구동차다. 1941~45년 미국에서 생산된 이 차는 제2차 세계대전에서 맹활약하며 군용차의 대명사가 됐다.
네 바퀴가 모두 구르는 차는 메이커들의 오랜 숙원이었으나 웰리스 이전에는 기술적인 어려움으로 거의 현실화되지 못했다. 이 차는 조립과 분해도 간단해 악조건에서 운행하기에 적합했다.
전후 세대들은 이 차의 매력을 잊지 못했고 결국 지프 브랜드는 더 이상 군용이 아닌 대중모델로 세상에 나오게 됐다. 현재까지도  크라이슬러를 통해 끈질긴 생명력을 유지하고 있다.

20세기 혁신 모델 시트로앵 트락숑 아방



20세기 최고 혁신모델 베스트

20세기는  자동차가 탄생해 인류의 삶 속에 깊이 뿌리내린 100년이었다. 나무마차에 엔진을 얹던 시절에서 알루미늄 스페이스 프레임을 쓴 초경량 슈퍼 카가 나오기까지 기존의 발상을 뒤엎은 파격적 아이디어들이 끓임 없이 등장했다. 금세기 자동차의 흐름을 바꾼 혁신적인 모델 베스트6를 소개한다.

 


앞바퀴 굴림 구동방식의 시조 시트로앵 트락숑 아방

트락숑 아방은 1934년부터 57년까지 프랑스 시트로앵의 대표 모델이다. 양산차 중 처음으로 앞 바퀴굴림 구동방식을 쓰고 프레임이 없는 모노코크 차체로 제작돼 기술사에 한 획을 그었다.

이 차가 후대에 남긴 가장 큰 영향은 독특한 디자인 방식이다. 트락숑 아방은 동시대의 차들과 달리 바퀴를 덮는 펜더가 차체와 일직선으로 돼 있다. 이 때문에 양 옆 발판 역할을 하던 러닝보드를 없앨 수 있었고 3명이 나란히 앉을 만큼의 실내공간을 확보했다. 4기통 1303cc 32마력 타입과 4기통 1911cc 46마력 타입, 6기통 77마력인 타입 등이 생산됐다.

섹시한 슈퍼카 '재규어 E타입'





백년이 넘는 자동차 역사를 통하여 한 시대를 풍미했던 차들은 제법 많다. 이런 차들은 모두 나름대로의 독특한 개성을 가지고 자동차 발전에 일익을 담당해 왔으며, 그 시대의 카 매니어들을 열광시켰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올드 팬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 속의 차로 기억되고 있다.

 
재규어 역사의 찬란한 한 페이지를 장식했던 ‘E 타입(E Type)'역시 그러한 대표적 차종 중의 하나다. 지금으로부터  1961년 제네바 모터쇼에 첫 선을 보인 E타입은 재규어 역사의 또 다른 시작이었다.  완성도, 성능, 스타일링 그리고 드라이빙 만족감 등 E 타입은 자동차에 요구되어지는 모든 조건을 완벽하게 갖춘 차로 인정되고 있다. 

50년대 르망 레이스에서 재규어가 거둔 화려한 성적의 결과가 축적, 집약되어 나타난 E타입은 레이싱카가 일반 도로용으로 재구성된 차였다.  따라서 이 차는 최상의 스포츠카 성능에다 동시에 안락함과 50년대 르망 레이스에서 무려 5번이나 우승한 재규어 V타입에 얹은 XK엔진을 더욱 강하게 개량한 3.8리터 직렬 6기통 DOHC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265마력, 최고시속 150마일의 강력한 힘을 자랑했다.


E타입의 특성을 크게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첫째는 뛰어난 외양이었다. E타입의 디자인은 재규어의 공기역학자인 말콤 세이어가 담당했다. 더할 나위 없이 균형 잘 잡힌 곡선, 보닛 중간의 부드러운 융기, 다소 긴 듯이 느껴지는 노즈, 레이싱카 스타일의 프런트 마스크, 평범한 듯한 그릴과 델리케이트한 후미 등  E타입은 어느 방향에서 보더라도 그 육감적인 섹시한 스타일에 감탄할 만한 모양을 지니고 있었다.  


E타입의 두 번째 특징은 성능이었다. 당시 최고 권위 의 전문지인 오토카(The Auto Car)와 모토(The Moto)는 이 ‘E타입 쿠페는 재규어 전임 차들의 장점만을 집약시켜 놓은 차다. 도한 스포츠 레이싱 카의 특성과 운전용이성, 안락함, 안정성 등 다운카의 특성이 혼합되어진 차다’라 했다. 

뛰어난 외형과 성능, 그리고 성능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을 가진 E타입은 이러한 이유로 실용적인 미국인들이게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61년부터 73년까지 생산된 7만2천5백20대 중 레프트 핸들은 5만8천79대였는데 이 중에서 80%이상이 미국시장으로 팔려나갔다.
휴대용 자동차



움직이지 않는 길고 긴 차들의 행렬 속에 갇혀 본 오너드라이버라면 자동차를 번쩍 들어올려 다른 곳으로 옮기고 싶은 욕망을 누구든지 느껴 보았을 것이다.

공상과학 소설에서나 나옴직한 휴대용 자동차가 나왔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로터리 엔진차를 만드는 마쓰다가 바로 이런 휴대용 차를 내놓아 화제를 낳고 있다.
 
보기만해도 웃음이 나는 이 자동차는 마쓰다가 사내의 창작의욕을 높이고, 기술혁신을 위해 마련한 창작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작품이다. 7명으로 구성된 엔지니어들은 교통체증이 심한 길에서 자동차를 접은 후 체증이 없는 길로 옮겨 달리기 위해 ‘휴대용 차’를 만들었다.

‘가방 차’, ‘휴대용 차’로 불리는 이 자동차는 달리기 위해 펼쳤을 때는 길이×너비×높이가 1170×1016×410mm이고, 접었을 때는 8130×610×254mm로 옷 가방에 넣어 들고 다닐 수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오락용 자동차와 닮은 이 차는 싱글 실린더, 2사이클 엔진을 얹어 최고시속 30km로 달린다. 접힌 자동차를 펼쳐 달릴 수 있게 준비하는 시간은 1분이면 충분하고, 자동차 무게도 30kg정도여서 들고 다니기에 그리 무겁지 않다.

가장 작은 승용차



가장 작은 승용차

1957년 영국의 헌스렛 엔진회사에서 만든 차 길이 2m의 스쿠터 카는 역대 대량생산 자동차로서는 가장 작은 차이다.
휘발유 절약용 도시형 승용차로 약 2천대 가량 생산됐던 이 스쿠터카는 어른 2명과 어린이 1명이 탈 수 있으며 차체는 전부 고강도 플라스틱으로 만들어 어른 두 사람이 쉽게 들어올릴 수 있을 만큼 가볍다.
오토바이 핸들에 1기통 11마력의 엔진으로 최고시속 72km를 낼 수 있으며 휘발유 1리터로 32km가지 갈 수 있다.
현재 생산되는 차 중에서 가장 작은 차는 독일 벤츠에서 만들고 있는 ‘스마트(Smart)`이다. 초소형 시티 카인 스마트는 길이 2.5m밖에 안되는 앙증맞은 모양에 3기통 터보엔진에서 나오는 55마력의 힘으로 최고속도 시속 135km를 낸다. 휘발유 1ℓ로 26km까지 달릴 수 있는 소마트는 어른 두사람과 어린이 1명이 탈 수 있다.

세상에 단 1대의 리무진?







 4800km를 달리는 괴물차들

 









3000마일(4800km)을 세계적인 몬스터 카로 달리는 '2009 Gumball 3000' 랠리가 지난 2일 미 LA에서 시작됐다.
1999년 유럽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 11년째를 맞는 Gumball 랠리는 이른바 슈퍼카 오너들이 자신들이 튜닝한 차를 경주용 트랙이 아닌 3000마일의 일반도로를 달리는 행사로, 경쟁레이스 라기보다는 음악과 스포츠, 패션 등을 조화시키는 축제에 가깝다.
올해는 LA 산타모니카 해변에서 2일 출발해 라스베가스, 산타페, 댈러스, 뉴올리언즈를 거쳐 마이애미 해변(8일 도착)까지 총 3000마일의 일반도로에서 진행되며, 각각의 도시에선 튜닝 슈퍼카 쇼와 함께 즉석 무료 콘서트도 벌일 예정이라고 Gumball 랠리 조직위 측은 밝혔다.
한편 올해도 약 100여 명의 슈퍼카 오너들이 참가신청을 냈으며, 이들은 약 5만5000달러(약 7700만원)의 참가비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2500마력의 슈퍼카가 나타났다






1000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하는 부가티 '베이론' 보다도 2배 이상 출력을 높인 2500마력의 슈퍼카가 등장했다.
미국의 한 튜닝회사 IAD(Intense Automotive Design)가 제로백(0=>100km) 2.5초, 최고출력은 무려 2500마력을 발휘한다는 모슬러 'MT900 GTR XX'를 공개했다고 미 자동차뉴스전문지 월드카팬즈닷컴이 지난 10일 밝혔다.
IAD에 따르면 이 차는 1분당 22.7리터의 휘발유를 뿜어낼 수 있는 연료펌프와 인젝터, 그리고 트윈터보차저 엔진이 장착돼, 제로백까지 2.5초, 제로사백(0=>400km)까지도 17초면 도달할 수 있다.또한 차체는 티타늄과 카본이 적용돼 총 중량이 861kg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The Land Shark(육지의 상어)'라는 애칭을 가진 이 차의 실제 최고속도는 무려 491km/h에 달하며, 이론상으론 603.5km/h까지 발휘할 수 있다고 IAD사측은 주장했다.

 

23대 한정 생산 수퍼카 치제타 V16T


23대 한정 생산 수퍼카 치제타V16T

람보르기니에서 개발과 테스트를 담당했던 엔지니어인 클라디오 잠풀리가 만든 세계에서 가장 기통수가 많은 수퍼카이다. 보디 디자인은 람보르기니의 디아블로와 카운타크를 디자인했던 마르첼로 간디니가 맡았다. 92년 데뷔 당시 한화로 4억3천만 원 했던 치제타는 전부 23대만 생산됐다.
V16기통 6,000cc DOHC 미드십 엔진에서 토해내는 520마력의 힘으로 최고시속 340km를 내며 출발에서 시속100km까지 올리는 시간은 4.5초 걸린다. 람보르기니 디아블로를 빼어 닮아 같은 혈통임을 느끼게 한다. 

 공해·교통문제의 해답 피닌파리나 에타베타



공해 및 교통문제의 해답, 피닌파리나 에타베타

이탈리아의 카 디자이너인 피난파리나는 이태리 카로체리아 중 환경문제에 크게 관심을 쏟는 디자이너 중의 하나다. 에타베타는 공간 활용성에 초점을 맞춘 미니벤 스타일과 저공해 구동 시스템 등이 돋보인 미래형 그린카다.
에타 베타는 에어로다이내믹 기술을 통해 공기저항을 줄이고 연료효율을 최신 콘셉트모델이다.

이 차는 도시공해와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피닌파리나의 해답이다. 도시와 근교의 드라이브에 적합하도록 모터와 전기 두 가지 구동계를 얹었다. 실내는 모듈식으로 구성하였고 안전성 확보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넓은 실내공간을 위해 윈박스 스타일을 채용했다. 덕분에 공간활용성뿐 아니라 시야도 좋았다. 5각형의 차체는 미니밴의 앞부분을 잘라놓은 듯한 인상을 준다.
에타베타의 가장 큰 특징은 뒷부분을 20cm 뒤로 늘일 수 있는 점이다. 차체를 늘이면 2+2 좌석의 4인승이 되고 뒷좌석을 접었을 때보다 넓은 화물공간을 얻을 수 있다.
도어는 생산비 절감을 노려 좌우 대칭형으로 만들었다. 그러나 차체를 따라 비스듬히 기울여 쉽게 눈치챌 수 없다. 2개의 스윙바에 의해 열리는 걸윙 도어는 커서 승객이 타고 내리기 쉽다. 핸들 없이 리모컨으로 작동되는 전동식 서보 메커니즘을 달았다.
구동시스템은 엔진과 전기모터를 함께 쓴 듀얼 파워 시스템 엔진으로 발전해 모터를 돌리는 하이브리드 타입이 아니라 따로따로 사용하는 방식이다. 앞바퀴에 달린 피아트제 직렬 4기통 1.1ℓ 엔진은 고성능을 원할 때 쓴다.
뒷바퀴에 연결된 모터는 로마대학에서 개발한 것으로 기어 등 감속장치가 없어 동력 손실이 적고 컴팩트하다. 출력은 좌우 각각 17마력, 합쳐서 34마력이다. 제동 때 모터에서 생긴 전기로 베터리를 충전하는 회생제동장치를 썼다. VRLA(Valve Rsgulated Lead Acid) 배터리는 무게균형을 고려해 차체 중간 좌우 바닥에 었다. 1시간 동안 충전시키면 40km를 갈 수 있도록 만들었다.

 최고 핫로드 붉은 여우


붉은 여우, 붉은 약탈자. 이름만 들어도 소름이 오싹 한다. 생김새가 이름대로 사납게 치켜올린 날카로운 여우 모습이다. 미국의 역대 히트한 핫 로드카 중 최고 걸작의 하나로 평가받는 이 괴물 트럭은 영화소품 기술자인 가르시아의 작품으로 1988년부터 92년까지 핫 로드 콘테스트에서 내리 6년간 특별상을 휩쓴 차다.

영화출연용 자동차 제조업체인 `조지바리스 무비랜드 모터케트홀`에서 일하는 미키 가르시아가 그의 80년형 다지 픽업트럭을 순전히 손과 망치로 전부 성형 수술한 괴물 차다.

8기통 6천5백cc, 2백30마력의 다지 엔진을 운전석 뒤에 설치하고 시트를 침대모양으로 바꾸고 엔진 정비를 위해 운전석 캡을 앞으로 여닫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붉은 여우`는 할리우드 공상과학 영화와 TV에 불티나게 출연하여 주인 가르시아에게 짭짤한 개런티를 벌어 주었고, 영화 `백 루터 퓨처3`에도 잠깐 출연했다.
마약사건에 휘말려 사라진 드림카


마약사건에 휘말려 사라진 드림카

자동차 세계의 현대판 돈키호테 존 드로리언(John Z De Lonean) 그는 미국 제1의 자동차회사인 GM의 부사장이라는 영광을 집어 던지고 단시일 내에 자기의 꿈인 스포츠카 회사를 세웠다가 운영자금 조달 과정에서 마약 밀매사건에 말려들어 회사를 공중에 날려 버린 야망의 인물로 한때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다. 미국인들은 그에게 입지적인 야망을 성취한 전형적인 미국인이라는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수륙양용 자동차의 역사

최초의 수륙양용 자동차로 불리는 `슈빔바겐(Schwimmwagen)`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재자였던 히틀러의 지시 아래 폭스바겐을 설계·제작한 '페르디난트 포르쉐 박사와 수륙양용차 전문 설계자였던 '한스 트리플'에 의해 개발되었다.

 

'swimming car(수륙양용차)'라는 의미를 지닌 '슈빔바겐'은 북유럽의 다양한 지형을 이용해 보다 효과적으로 적을 공격하고자 만들어진 차량이었다.

 

히틀러의 지위 아래 국민차 'KdF(Kraft durch Freude, 기쁨을 주는 힘)'를 생산했던 니더작센(NiederSachsen)) 공장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소형 군용차량을 생산하게 되었다. 황급히 제작된 모델은 '퀴빌바겐(Kubelwagen, 타입 82)'으로 KdF의 섀시와 파워트레인, 주요 부품 등이 그대로 적용되었다.

 

군용모델로 개발된 퀴빌바겐(Kubelwagen)을 바탕으로 제작된 '슈빔바겐'은 기존 모델의 차체 하부가 곡선으로 바뀌면서 방수처리 되었고, 뒷편에는 수중에서의 주행을 위한 스크류가 장착되었다. 이뿐만 아니라 수중에서의 주행을 위해 차량 뒷부분의 아래가 아닌 상단에 배기관이 위치하도록 하여, 엔진에 물이 들어오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또한 물의 유입을 완벽하게 막기 위해 도어를 없애고, 배와 같은 모양을 갖추도록 했다.

 

'타입(Type) 166'이라는 코드명을 사용하는 슈빔바겐은 소형의 차체임에도 불구하고 25마력 4기통 공냉식 엔진이 탑재되어 육지에서 4륜구동으로 80 km/h의 속도로, 물위에서는 10km/h의 속도를 낼 수 있었다.

 

이러한 슈빔바겐은 전쟁기간 동안 총 14,283대가 생산되어 정찰, 수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으며, 전차 시동용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의 지프(Jeep)와 함께 가장 큰 활약을 펼쳤던 슈빔바겐은 독일의 대표적인 군용차량으로, 전쟁이 끝나자 일부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는 레저용 차량으로도 사용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나자 군용차량을 생산하는데 일조했던 폭스바겐은 다국적군과 미군에 의해 문을 닫게 되었고, 더 이상 수륙양용차인 슈빔바겐을 생산할 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1961년 히틀러에 의해 수륙양용차 개발에 뛰어들었던 '한스 트리플'이 이를 인수받게 되었고, 그는 자신의 작품이기도 한 슈빔바겐을 민간용으로 개조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다시 생산된 수륙양용차는 외관이 바뀐 소형 승용차 스타일의 `암피카(Amficar)`로 재탄생 되었다. '암피카'는 민간인이 구입할 수 있는 최초의 수륙양용차였고, 주변 국가의 해안 경비대와 인명구조용 수륙양용차로도 활약하였다.

 

슈빔바겐보다 강력해진 4기통 60마력의 오스틴 미니엔진을 장착한 '암피카'는 수중에서 12km/h, 육지에서 108km/h의 최고속도를 내며,  전 모델에 비해 월등한 성능을 자랑했었다. 또한 경쾌한 성능을 바탕으로 여가를 즐기는 노년층에게 많은 인기를 누렸다. 그러나, 암피카는 전쟁 후유증으로 유럽 경제가 어려운 시점에 출시가 되었기 때문에 판매량은 매우 저조했고, 어려운 시장 상황으로 인해 미국으로 수출되기에 이른다.

 

당시 머슬카의 열풍으로 미국자동차 시장은 고성능 대형차가 주류를 이루었다. 또한 작고 힘이 약한 암피카는 미국의 평평한 지형에 부적합했기 때문에 미국 소비자들로부터 외면받게 되었다. 이러한 암피카는 총 3,500대 가량 생산된 후, 1968년 생산을 멈추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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