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이야기/자동차

닮은 디자인

은빛강 2011. 2. 23. 01:51

 

'형제 같은 車' 닮아도 너무 닮았다<세계닷컴>
  • 입력 2011.02.22 (화) 19:01
    올봄 패션은 화사한 색상의 제품이 유행할 것으로 패션업계에서는 전망하고 있다. 유행은 계속해서 돌고 돈다. 장롱 속에서 먼지 쌓인 슈트 한 벌이 내일의 유행이 될 수도 있다.유행은 패션계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자동차 세계에도 유행은 존재한다. 유행에 따라 다른 제조사지만 피를 나눈 형제마냥 닮아 있는 자동차들이 있다. 닮아도 너무 닮은 자동차를 살펴보자.
    ▲ 스즈키 세르보(좌측), GM대우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우측)
    스즈키의 세르보와 GM대우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세르보는 일본 스즈키의 경차 중 우수한 주행성능을 갖춘 차다. 660cc의 직력3기통이 엔진이 장착됐다. 마티즈는 우수한 연비와 안정성, 넓은 실내 공간으로 국내 경차 시장선도하는 차다.

    두 차량의 모습은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다. 참고로, 세르보가 마티즈보다 먼저 발표됐다. 
    ▲ 현대차 NF쏘나타(좌측). 혼다 어코드(우측)
    현대차 NF쏘나타와 혼다 어코드

    NF쏘나타는 출시된 순간부터 혼다 어코드와 비슷하다는 소비자들의 의견이 많았다. 뒷모습의 느낌이 너무나 흡사하다. 리어 램프의 배치나 색 배열은 거의 똑같은 수준이다. 단지 어코드의 리어 램프가 옆으로 더 긴 것이 차이다. 
    ▲ 현대차 싼타페(좌측), 인피니티 EX(우측)
    현대차 싼타페와 인피니티 EX

    싼타페와 인피니티 EX는 형제처럼 비슷하다. 헤드램프의 모양이나 그릴의 형태, 전체적인 외형이 흡사하다. 비슷한 외모 때문인지 2011년형 인피니티 EX(사진)는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외모를 살짝 바꿨다. 
    ▲ 기아차 스포티지R(좌측), 아우디 Q5(우측)
    기아 스포티지R과 아우디 Q5

    기아 스포티지R은 출시되자마자 각종 디자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아우디 Q5와 너무 비슷한 것 아니냐는 평가가 많다.

    아우디의 디자인을 담당했던 기아차부사장 피터슈라이어의 영향인 것인가. 기아차는 스포티지R을 제외하고도 K7의 리어램프, 로체의 리어램프 등이 아우디 세단과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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