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이야기/자동차

닛산

은빛강 2011. 2. 23. 23:21

아름다움의 극치 '닛산 인티마'

컨셉트 카

닛산 자동차가 강조하는 '모던 리빙 컨셉'을 한층 더 발전시킨 인티마(INTIMA)'는 인티마는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통해 승객과 운전자에게 안정감을 제공한다.

실내 곳곳에는 예술 작품과도 같은 구성과 질 높은 소재의 선택이 돋보이며, 우드 패널의 대시보드에 떠오르도록 설계된 인스트루먼트 패드와 웨이브를 교묘하게 도입한 센터 콘솔은 승객에게 안락함을 제공한다.

어시스트 그립은 블루 그린색 아크릴 소재를 채용해 부드러운 조명이 은은한 빛을 낸다.

또한 인스트루먼트  패널이나 콘솔, 도어트림, 천정에는 간접조명의 일루미네이션을 배치하고 있다.

조수석 도어의 안쪽에는 핸드백 등의 소품을 넣는데 편리하도록 수납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내부에서 문을 열면 일루미네이션이 수납부를 밝게 비출 뿐만 아니라 우아한 무드를 연출한다. 리어 센터 콘솔에는 음료수를 냉각할 수 있는 쿨러 박스를 탑재하고 있다.

이 밖에도 4석 독립 제어 인텔리전트 에어컨을 채용해 IR 센서를 통해 각 좌석 온도를 개별 측정하고 최상의 쾌적 환경을 제공한다. 한층 더 나아가 천연 필터에 의해 꽃가루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는 알레르겐을 제거해 깨끗한 실내 환경을 실현하고 있다.

조수석은 탑승하는 파트너를 맞이할 수 있도록 조수석 시트가 바깥쪽으로 약 80도 회전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위해 전후석 모두 여유로운 발밑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탑승객을 에스코트하는 시트를 따라 실내에 오르면 프런트 윈도우와 이어진 글래스 루프가 시각적인 아름다움과 넓은 개방감을 선사한다.

익스테리어는 인테리어의 예술적 감각과 어우러지도록 디자인 했다. 디자인의 기본은 에지(Edge)를 살린 샤프한 라인과 볼륨감 넘치는 면의 조화다. 후방으로 아치를 그리며 향하는 사이드 캐릭터 라인은 우아하고 리치한 감각을 표현하며 프런트/리어 램프로 시작해 라디에이터 그릴과 휠에 크리스탈 유리를 가공해 보석과도 같은 고품질·고급감을 표현하고 있다. 또한 광택을 억제한 크롬 처리 등을 통해 절제된 세련미와 고급감을 표현하고 있다.

엔진은 친환경적인 V6 클린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디젤 엔진이 가지는 고효율 연비의 장점과 함께 인티마가 제공하는 고품격의 실내 공간에 어울릴만한 조용하고 깨끗한 차세대의 클린 디젤 엔진이다.

 

닛산의 빛나는 아이디어 '라운드 박스'

컨셉트 카

닛산자동차는 2007년 10월 27일부터 11월 11일까지 일본 '치바현(Chiba City)'에 위치한 '마쿠하리 메세(Makuhari Messe)'에서 열린 제 40회 동경모터쇼에서 독창적이고 흥미로운 미래형 컨셉카 4종을 출품하였다.

운전자가 자동차와 새로운 환경에서 언제나 즐겁고 편안하게 교감 할 수 있는 '피보(Pivo) 2'와 새로운 느낌의 컴팩트 컨버터블 '라운드 박스(Round Box)', 닛산의 모던 리빙 컨셉을 구현한 '인티마(Intima)', 독창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컨셉카 'NV200'.

이들중 라운드 박스(Round Box)는 스피드와 명쾌한 감각을 더한 젊은층을 위한 컴팩트 컨버터블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던 모델이다.

라운드 박스는 젊은 층을 겨냥한 소형 컨버터블로 운전자뿐만 아니라 모든 탑승자에게 짜릿한 드라이빙 쾌감을 제공하고 사용하기 쉬운 첨단 장치를 적용하고 있다. 새롭게 장착된 '플레이 캐치 (Play Catch)' 시스템으로 앞뒤좌석의 모든 탑승자들은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고 운전 정보를 교환할 수 있다.

라운드 박스는 4명이 탑승할 수 있는 알맞은 크기를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요소들이 혼합되어 모든 탑승자에게 전혀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자동차 양 옆 하단 부분에 설치된 작은 글래스 패널인 ‘로드 서피스 윈도우(Road Surface Window)’를 통해 차 안에서 빠르게 지나가는 도로 지면을 볼 수 있어 오토바이나 개방형 차에서나 느낄 수 있는 속도감을 느낄 수 있다.

닛산은 라운드 박스(Round Box)를 통해 동경모터쇼에서 '친화적인 혁신', '열정적인 드라이빙' 그리고 '감동적인 디자인' 등 3개의 메시지와 미래형 콤팩트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 팝업 엔진 후드 디자인, 주차 시 운전자에게 차량 주변의 모든 상황을 모니터로 보여주는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 Around View Monitor) 등 친환경과 안전 기술에 집중하고 있는 연구 성과와 비전을 함께 보여주어, 앞으로 닛산이 나아갈 미래 자동차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세계 5대 모터쇼 중 하나로 손꼽히는 2007 도쿄 모터쇼에 출품되었던 닛산 자동차의 '피보(Pivo)2'. 피보2는 2005년 도쿄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전시됐던 근 현대적인 미래형 전기 자동차 '피보'의 컨셉을 물려받았다.

 

닛산 피보2 (Nissan Pivo2)

초대 피보의 최대의 특징은 180도 회전하는 캐빈으로, 덕분에 후진을 하지 않고 운전자가 편하게 주차를 할 수 있었다. 피보2도 이 회전형 캐빈을 이어받았는데 범위는 360도로 확대되었고, 방향 변경시 스피드도 향상되었다.

한층 더 나아가 4개의 휠 유닛을 자유자재로 제어하는 '메타모 시스템(Metamo System: 가변 구조)'이 탑재됐다. 이 시스템은 회전하는 캐빈과 조합되어 종렬 주차시 주차공간 바로 옆에 자동차를 세우면, 바퀴와 캐빈을 90도 회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덕분에 실제로 몸체는 앞을 향하고 있지만 몸체 옆으로도 주행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메타모 시스템'은 주행 상태에 따라 네 축에 하중이 균등하게 배분되도록 타이어 위치를 자동으로 컨트롤 하기 때문에, 감속이나 커브 시에도 차체가 기울지 않아 안정된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즉 단순한 편리성뿐만 아니라 운동성능과 안전성능도 동시에 향상되었다. 또한 캐빈 전방의 전동 프런트 도어는 어느 방향에서도 액세스도 가능하게 해 승하차시 높은 편리성을 실현하고 있다.
 이러한 차세대 드라이브 시스템은 고출력의 인 휠 3D 모터, 고용량 컴팩트 리튬 이온 배터리, 항공기 등에서 채용되고 있는 바이·와이어 기술과 닛산의 독자적인 다양한 선진 기술에 의해서 실현됐다. 한층 더 컴팩트한 패키지와 지금까지의 자동차에 없던 독창적인 스타일 등도 이러한 테크놀러지를 기반으로 태어났다.

※ 드라이버를 행복하게 하는 대화법을 마스터 한 로봇

 

 '피보2'에는 자동차의 지능화에 대한 닛산의 방향성인 '카·로보트 디크스 기술'이 포함되어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로보틱 에이전트'다.

이 기술은 '피보2'에서 대시보드에 머리를 빼꼼히 내밀고 있는 로봇으로 표현되어 있는데, 운전자와의 대화분석 기능과 화상 인식 기술을 갖추고 있어 운전자의 상태를 점검한다. 또한 운전 조작에 필요한 정보를 알려 줄 뿐만 아니라 대화도 할 수 있어 운전자를 항상 행복하게 해준다. 예를 들어 드라이버가 조금 졸린 것 같은 표정을 짓고 있으면 "졸리지 않아? 오랜시간 운전하고 있고……. 500m 끝에 커피 숍이 있어!"라고 상냥하고 어드바이스 해 주는 것 외에도, 정체 때문에 "늦지 않을까?"라고 말을 걸면 "서두르지 마"라며 마음을 누그러지게 한다.

2005년에 소개된 피보는 닛산의 전기 자동차 부분의 가능성을 보여준 것으로 캐빈이 회전하는 덕분에 전후 방향을 전환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매우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이번 '피보2'는 새로운 기술 혁신으로 타이어의 방향을 회전하는 것이 가능해져 어려운 종렬 주차를 간단하게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로보틱 에이전트에 의해 회화를 하거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드라이브가 가능하게 됐다. 이에 대해 닛산 자동차 상무 집행 임원인 치프 크리에이티브 사관 '나카무라 시로'는 '이로써 자동차가 단순한 기계가 아니라생활의 파트너로 진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600마력 인피니트

↑에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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