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혼다 리믹스 컨셉트 (Honda REMIX Concept)

입력 : 2011.02.15 16:39

컨셉트 카

2006년 LA 오토쇼에서 발표한 혼다 리믹스 컨셉트는 콤팩트 사이즈의 2인승 스포츠카입니다. 혼다 어드밴스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리믹스는 스포츠카라고 하기엔 아주 작고 귀여운 디자인의 컨셉트카입니다.

 

외관은 혼다 엠블럼을 제외한다면 혼다의 어떤 모델과도 닮지 않은 디자인입니다.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곡선과 기하학적인 면을 활용한 차체가 독특한 모습이며 뒷면의 대형 윈드스크린과 동그란 리어램프가 리믹스만의 개성적인 외관을 표현합니다.

 

리믹스는 앞바퀴 굴림 방식으로 4기통 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가 조합됩니다. 또한, 스포츠 서스펜션과 광폭타이어를 장착하고 경량화 된 차체로 스포티한 주행성능을 자랑합니다.

 

 

리믹스의 가장 큰 특징은 실용성을 갖춘 스포츠카라는 점입니다. 기존의 스포츠카가 화려한 디자인과 달리기 성능을 강조하기 때문에 실용성에서 불리한 점이 있었지만, 리믹스는 스포츠카의 장점과 실용성을 갖춘 컨셉트카입니다.

 

친근한 디자인에 실용성까지 겸비한 리믹스는 실험적인 디자인과 새로운 장르의 차를 만드려는 혼다만의 시도를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2011년형, 혼다 재즈

카리뷰 뉴스팀 CAReview@chosun.com

입력 : 2011.02.21 11:36

30억원 넘는 부가티 흉내 낸 2천만원짜리 혼다 시빅 등장

매일경제 | 입력 2011.10.18 10:07 |

간혹 자동차 세계에서도 자신이 백조라고 생각하는 미운 오리새끼가 있다.

물론 백조는 아니지만 최근 온라인 자동차 전문지 오토블로그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며 비싼 차량의 대표격인 부가티 차량을 흉내낸 일반 해치백 차량이 등장해 화재다.

부가티의 새로운 버전처럼 오해할 수도 있을만큼 잘 꾸며진 이 차량은 실은 1992-95년에 생산, 판매되던 혼다 시빅 해치백 모델이다.

가격 차이로 비교할 수는 없겠지만 30억에 가까운 차량과 고작 2천만원으로 살 수 있는 중고차와의 가격차이에 문뜩 놀랄 수도 있다.

↑ 사진출처(www.autoblog.com)

[매경닷컴 육동윤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