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이야기/자동차

흥미로운 디자인과 활용성 '오펠 플렉스트림(OPEL Flextreme)'

은빛강 2011. 2. 24. 02:03

흥미로운 디자인과 활용성 '오펠 플렉스트림(OPEL Flextreme)'

컨셉트카

200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IAA)에서 선보인 ‘오펠 플렉스트림(OPEL Flextreme)’은 혁신적인 소재를 새롭게 선보인 모델이다.

오펠 플렉스트림은 ‘E-플렉스 (E-Flex, 터보 디젤 엔진의 구동에서 얻는 에너지를 통해 전기를 재충전하는 시스템)’ 아키텍처를 보완하는 혁신적인 경량 폴리머 재료와, 에너지 절약에 이바지하는 투명 창문용 유리 및 경량 차체 패널 기술을 적용하였다.

사우디아라비아 사빅(SABIC)이 미국 GE 플라스틱을 인수하고 새롭게 문을 연 사빅이노베이티브플라스틱스(SABIC Innovative Plastics)는 ‘오펠 플렉스트림’에 사용되는 최첨단 기술을 적용하고자 제너럴모터스 유럽과 함께 작업했다.

환경 친화적이고 고객 중심 이동성을 보여주는 GM의 전략과 더불어 사빅 이노베이티브 플라스틱스가 만드는 재료는 부품 무게를 크게 줄여줌으로써 안전성을 증가시키고 디자인을 자유롭게 하는 동시에 연비를 좋게 했다.

'오펠 플렉스트림'은 환경적으로 매우 진보적인 운송 수단이며, 창의적인 방법을 통해 가볍고 고성능인 재료를 사용할 때 얼마나 다양한 혜택을 즐길 수 있는지 보여주고 있다. 휀더, 문, 보닛과 같이 넓은 구성 요소용 경량 ‘제노이 iQ’ 수지와 베젤, 문 손잡이, 커넥터용 ‘발록스iQ’ 재료는 에너지 보존, 온실 가스 배출 감소 및 PET(폴리에틸렌 테레프탈염산) 플라스틱병과 같이 소비자가 사용 후 폐기하는 자원을 재활용하거나 재생성한다. 또 ‘오펠 플렉스트림’에 적용된 유리의 대체품 투명 '렉산’유리는 차체의 무게를 줄이고 안전성을 높이면서 새로운 디자인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오펠 플렉스트림은 하나의 차종을 개발하면서 축적한 지식을 다른 차종과 지역에 적용하는 좋은 사례이기도 하다. 오펠 플렉스트림에 적용된 기술력은 GM 볼트의 디자인 및 개발에 적용되었을 뿐만 아니라 재료와 부품 공유로 원가 절감을 실현했기 때문이다.

미래형 프로젝트 컨셉트카인 오펠 플렉스트림은 흥미로운 디자인과 더불어 새로운 에너지 활용에 대한 다양한 기술력으로 운전자뿐만 아니라 환경에 큰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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