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간 기도 검색어에 관하여 올립니다.
성주간- 그리스도가 수난을 통해 십자가형에 처 한뒤 골고다 언덕에서 운명하신 전례를 의미합니다.
성주간이 시작 되는 주일(4.17 일)은 성지 주일입니다.
그리스도가 예루살렘 도성에 입성 할 때 그리스도를 따르던 이들이 빨마가지를 흔들며 환호 합니다.
거기에서 유래한 빨마 가지는 현재 [성지 주일]에 향백 또는 측백나무 가지를 축성하여 교우들에게 나누어줍니다.
주일 전례에 [신약 성서]에 나오는 유대인들이 그리스도를 자칭 유대 왕이라 했으니 처형하라고 연호 합니다. 그 귀절을 낭독하고
신자들은 묵상을 합니다. 그리고 사제께서 신자들이 든 빨마 가지에 축성식을 합니다.
축성식을 한 빨마가지는 1년동안 각 집에 걸려 있는 십자 고상 위에 걸어 두며 그리스도의 수난을 기억합니다.
그 가지는 다음해 사순시기가 시작하는 [재의 예절]에 쓰기 위하여 모두 수거 하여 태우며 그 태우고 난 재로 사제는 신자들의
머리 위에 바릅니다. [너희는 흙에서 왔으니 흙으로 돌아가리라!]는 짧은 기도와 함께......, [의미가 있는 기도입니다.]
그렇게 사순절은 자신의 희생과 절재로 지내다가 마지막 주에 성 주간을 맞이합니다.
성주간 예절
목요일 저녁(각 성당마다 시간이 다름)-[세족례]가 거행 됩니다.
신자들이 처음 세례성사를 받던 때를 기억하며 신앙의 재 서약을 합니다. 처음 믿을 회상을 하면서......,
이날 사제들은 각 소속 교구청으로 가서 일년동안 교회에서 사용 할 기름(구리스-오일)을 받아 오며 신앙 재 서약 전례를 합니다.
금요일- 1년 중 미사가 없는 날입니다.
그러나 행사는 합니다. 그리스도가 십자가 형을 받고 운명하는 사건을 재현을 합니다.
이날 십자가는 보라색 천으로 가리우고 성체(그리스도)는 무덤조배 방으로 옮겨집니다.
~고귀한 못과 십자가 나무~를 노래로 구슬프게 부르며 성체는 무덤으로 옮겨지고 모든 성당안 불은 소등이되며 신자들은 엄숙하고
고요하게 집으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시간을 나누어서 망부활(토요일 오전)까지 신자들은 무덤 조배를 합니다. [무덤조배 기도문은 조배실에 배치합니다]
부활성야[토요일 밤]- 부활 초에 향덩이를 꽂으며 사제가 어둠 속에서 성당안으로 입장을 합니다.
전례기간 중, 가장 아름다운 대전례입니다.
40일 동안 신자들은 절제와 극기로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다가 그 기간이 끝나고
그리스도의 부활을 함께 기뻐하는 축하의 전례입니다.
물론, 삶전체에서 늘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하는 매개체가 되어야 하고
하늘에서와 같이 땅 위에서도 그리스도께서 현존하시는 소외 된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것이
네 이웃을 사랑함인데 우리는 항상 그러한 자세로 살고 있는지 돌아 보는 계기가 사순절인 것 같습니다.
십자길의 수난
밀떡이 성체화 된 신비
그리스도의 무덤 조배실
그리스도의 부활을 알리는 부활 초 [불은 성령을 의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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