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하룻밤이라서....
임보일기라 할 수도 없지만;;;
우리집에 다녀간 투투의 모습을 담아보았어요.
어제 저녁 어쩌다 우리집에 들러 하룻밤 자고 간 투투.
우리집을 거쳐갔던 그 어떤 녀석들보다도
제일 시크했으며
편안했고
당당했던 투투.
투투는 눈이 조금 아파요.
하루에 4번 안약을 넣어줘야 한답니다.
오자마자
투투가 제일 먼저 한 일은??
패드에 가서 예쁘게 쉬야하기 & 장난감 물고 방석으로 가기
특히 공 형태의 굴러댕기는 장난감에 폭풍 관심을 보인 투투.
영락없이 애기티가 풀풀~~
하지만 전혀~~ 짖음도 없구,
친구들의 관심에도 경계심 전혀 없구,
정말 낙천적인 순딩이 순딩이 순딩이 !!!
병원에서 검사 많이 받고 피곤했는지
갑자기 턱 받히고 잡니다...
꺅!
늠 귀엽지용???
이 아줌마 대따 이상해...
왜 자꾸 사진찍어~ 피곤하게!!!
그러더니..
.......
.......
이렇게 다 보여준답니다...
아니 뭐 이런 낙천적인 개님이 있나요!!
바닥에서도 이리 자는 걸 보니
피곤하긴 했나봐요 ^^;;
아....
나도 집밥 먹으면서 편히 쉬고 싶다....
아직 어리고... 뼈가 드러날 정도로 삐쩍 마른 투투에게,
안약만 꾸준히 넣어주면 건강해질 투투에게,
소중한 한 자리 내어주세요!!!
투투는 전혀 짖지도 않구요,
우리집에서 하룻밤 보내는 동안 패드배변 정확하게 했어요!
장난감도 혼자 가지고 와서 놀구,
다리에 얼굴 부비면서 애교도 부리구요 ^^
예쁜 투투 어여 업어가세요!!!
시추남아 : 투투
나 이: 1세추정
체 중 : 4.3kg
성 격: 온순하고 너무나 착하고 애교가 많음
특 징 : 모색이 이쁘고 안경을 이쁘게 썼음
엉망진창인털 속에서도 이쁜 얼굴이 보이던 우리 투투에요~
눈속에 들어간 머리털로 인해 눈의 충혈과 눈꼽이 많이 끼어 있었지만
미용을 하고 나니 이렇게 이쁜 얼굴이 나왔어요~~현재는 감기 진료를 받고 있고
치료가 완료된후에 입양을 보내게 됩니다~~이제 1살령의 어린년령의 아이가
어쩌다 길천사가 되어 이토록 고생을 하게 된것인지...아파서 끙끙데면서도
아픈내색도 안보이고 누워만 있는 이 녀석이 너무나 가여워서 가슴이 아픕니다..
우리 투투가 감기를 이겨내고 건강해질때쯤이면 가족이 기다리고 있으면 좋겠습니다~
가족을 기다립니다...
입양문의는
한국반려동물사랑연합
http://cafe.daum.net/jesushappydog
☎010-7485-7006 예삐네님
010-7487-7006 영심엄마님
카페 들어 오셔서 임보일기를 클릭하시면 더 많은 글을 보실수 있습니다..
★ 애완동물이 아니고 반려동물입니다. 호기심이나 동정심으로 성급하게
결정하지 마시고,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오니 심사숙고하여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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