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0호 종이강에 그린 詩]
얼굴 -성기조
꽃을 보았다. 환한 네 얼굴
풋춧한 향기가 네 살냄새처럼
다가올 때 눈을 크게 떴다
내 눈동자 속에 네 얼굴이
하나 가득 들어 있었다.
-프로필
시인, 교수, 문학박사
국제펜클럽한국본부 회장 역임, 한국문인협회 명예회장
제44회 한국문학상, 제24회 국제펜문학상, 아주작가상,
2007년 한국문학상
2008년 한국예총 특별예술공로상,
2009년 제5회 원종린수필문학상 등 수상.
시집, 소설집, 에세이집, 평론집.
고등학교 [작문] 및 [문학] 교과서 등 130여 권의 저서와 편서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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