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뜻 영성/제2단계 하느님의 뜻 영성교육

하느님의 뜻 영성-제2단계 -제2장 -4- (3/5-토)

은빛강 2016. 3. 4. 22:26

『하느님의 뜻 영성』

-제2단계 -제2장 -4- (3/5-토)

『1. 「천상의 책」 제1권-14권 』



◈ 성모님의 칠고에 참여하는 방법


제6권 133장 4절

누구든지 내 어머니의 고통들에서 나온 공로와 선들을 나누어

받을 수 있다. 먼저 하느님 섭리의 손안에 자리하면서 고통과

불행과 질병과 모함 등 주님께서 안배하시는 것은 무엇이든지

다 겪을 태세로 자신을 봉헌하는 사람은 시메온의 예언으로

인한 (내 어머니의) 첫째 고통에 참여하게 된다.


5

현실적으로 고통 가운데 있으면서도 이를 감수하고 내게 더욱

단단히 매달리며 나를 모욕하지 않는 사람은 헤로데의 손에서

나를 구하여 당신 가슴의 이집트 안에 무사히 나를 보존하신

내 어머니의 둘째 고통에 참여한다.


6

낙담과 메마름과 나의 현존을 박탈당한 느낌이 들면서도

일상적으로 실천하는 일에 충실하며 굳건히 머물러 있는 사람은,

더군다나 지칠 줄 모르고 나를 더 간절히 찾으며 사랑할 기회를

포착하는 사람은, 내 어머니께서 나를 잃으셨을 때 얻으신

공로와 선에 참여한다.


7

마주치는 모든 상황 속에서, 특히 내가 심한 모욕과 멸시와

짓밟힘을 당하는 것을 보면서 힘서 내게 보상을 바치며

나를 측은히 여기고 나를 모욕하는 이들을 위하여 기도하는

사람은, 할 수만 있었다면 나를 원수들에게서 빼내셨을

내 어머니를 내가 그 영혼 안에서 만나는 듯하니,

그는 내 어머니의 넷째 고통에 참여한다.


8

십자가에 못 박힌 나에 대한 사랑으로 자신의 감각 기능들을

십자가에 못 박고 내면 속에 나의 이 덕행을 그대로 새기려고

힘쓰는 사람은 내 어머니의 다섯째 고통에 참여한다.


9

내 어머니께서 십자가에서 내려진 나를 품에 안고 하셨던 것처럼

모든 사람의 이름으로 끊임없이 나를 흠숭하고 내 상처에

입 맞추며 보속과 감사 등등을 바치는 사람은 내 어머니의

여섯째 고통에 참여한다.


10

내 은총 안에 머물고 그것에 응답하면서 마음속에 나 외에는

다른 누구에게라도 자리를 내주지 않는 사람은 나를

그 마음의 중심에 안장하는 것과 같으니,

내 어머니의 일곱째 고통에 참여한다.


[천상의 책 - 루이사 피카레타 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