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뜻 영성/제2단계 하느님의 뜻 영성교육

하느님의 뜻 영성-제2단계 -제2장 -6- (3/7-월)

은빛강 2016. 3. 6. 21:04

『하느님의 뜻 영성』

-제2단계 -제2장 -6- (3/7-월)

『1. 「천상의 책」 제1권-14권 』



◈ 유별난 점이 없으셨던 성모님


제12권 148장 16절

내 엄마도 외적 삶에서는 유별난 점이 하나도 없었다.

다른 사람과 구분되는 기적이나 표징도 없었다.

유일한 특징은 그분의 완덕이었지만 여기에 주목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17

다른 성인들에게는 기적을 행할 능력을 주거나

내 상처들을 박아 주기도 했던 내가 내 엄마에게는 아무것도,

도무지 아무것도 드리지 않았던 것이다.

그럼에도 내 엄마는 놀라움 중의 놀라움,

기적 중의 기적과도 같은 분이셨고,

참으로 완전히 십자가에 못 박히신 분이기도 하다.

그분과 같은 이는 달리 없는 것이다.



◈ 구원 사업의 모든 열매를 지니신 성모님


13-36,10

나는 내 인성으로 창조 사업의 목적을 회복한 뒤,

인간의 배은망덕이 구원사업의 목적을 위태롭게 하는 것을 보았다.

많은 사람들에게 구원 사업이 거의 쓸모없이 되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이 사업이 내게 완전한 영광을 가져오고

내게 합당한 권한을 돌려주게 하려고 인류 가족 중에서 한 사람을,

곧 내 엄마를 택하였다.


11

내 생명의 충실한 모상이신 그분 안에 나의 뜻이 전체적으로

온전히 보존되어 있었기에 나는 구원 사업의 모든 열매를

그분 안에 결집시켰다.

그렇게 창조와 구원사업의 목적을 황폐로부터 보호한 것이다.

그러니 설령 구원사업의 열매를 활용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고 하더라도,

사람들이 내게 주지 않은 모든 것을 내 엄마는 전부 주실 것이다.


[천상의 책 - 루이사 피카레타 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