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작품방/詩 마당

생각- 박찬현

은빛강 2016. 7. 5. 08:09

 

생각 -박찬현

 

오고 가는 것

공상의 나래

그 모두 자율

 

허나,

깍이고 삮혀짐

내면 정돈이니

둥근 조약돌

그 세월

담금질 결과물

 

더 잘 난것도

더 군림 할 것도

존재하지 않아

그저

미천한 존재이니

 

-사진 설명-

[형제는 하느님께서 주신 친구이고,

친구는 자기 자신이 선택한 형제입니다.]

-대전교구. 정우석 신부님께서 번역 해 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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