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다락방

오늘의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은빛강 2016. 7. 19. 12:34

 

<오늘의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16년 7월 19일 화요일

[고인현도미니코 신부님]

 

<교부들의 말씀 묵상>

“누가 내 어머니고 누가 내 형제들이냐?”(마태 12,48)

 

누가 나의 어머니냐?

동정 마리아께서 아버지의 뜻을 행하신 것이 사실 아닙니까? 우리를 위하여 구원이 그리스도

에 의해 나고 인간들 가운데에서 태어나도록. 그리스도께서 당신 안에 생겨나시기 전에 굳게 믿고, 믿음으로 잉태하고, 선택받았으니 말입니다.

 

거룩한 마리아는 확실하고 명백하게 아버지의 뜻을 행했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어머니였던 사실보다 그리스도의 재자였던 것이 마리아의 더 훌륭한 점입니다. 실로, 그리스도의 어

머니가 된 것보다 그리스도의 제자가 된 것이 더 훌륭하고 좋은 일입니다. 그러므로 마리아가 복된 것은 그분을 낳기 전에 자기 태에 스승을 품었기 때문입니다.

 

마리아는 거룩합니다. 마리아는 복됩니다. 그러나 교회는 동정 마리아보다 더 위대합니다. 어째서 그렇습니까? 마리아는 교회의 일부이기 때문입니다. 거룩한 지체며 특별한 지체고 탁월한 지체지만, 어쨌든 전체 몸의 지체일 뿐입니다. 마리아가 전체 몸의 한 부분일 뿐이라면, 실로 지체보다 몸이 더 위대합니다.

 

그리스도는 머리이십니다. 그리스도는 머리와 몸 전체이십니다. 그러니까 무엇입니까? 우리에

게는 거룩한 머리가 있습니다. 하느님이 우리의 머리이십니다.

-아우구스티누스-

 

<영적독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기도, 안드레아가스파니로 지음

17.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나를 사랑한다면...”

하느님과 만나고 싶다면 사랑에 정진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내 말을 지켜라.”

예수께서는 사랑하기 위해서는 순종해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나를 재촉하고 나의 선한 의지를 이끌어 내시는 그분이 말씀하신다. 나는 그것을 받아들이기만 하면 된다.

 

“내 아버지도 그를 사랑하실 것이다.”

아버지께서는 이러한 나의 사랑에 사랑으로 응답하신다. 이를 의심해서는 안 된다. 예수께서 보장하셨다.(99)

 

<성무일도 청원기도>

우리에게 겸손한 마음을 주시어,

― 그리스도를 두려워하며 서로 순종하게 하소서.

◎ 주여, 당신의 영광을 위하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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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기도 다락방 7월 영신 수련 성월>

<3주간 감사/찬양 주간>

108주간/11주간 성서읽기 에페소서 1-6장 전부

 

<화요일 성령의 날>

 

108주간/11주간 성서읽기 에페소서 1-6장 전부

 

예수님, 당신께 대한 저의 믿음과 신뢰를 회복시켜 주시고

모든 불신과 두려움과 걱정을 몰아내소서.

 

제 양심과 무의식을 치유해 주시어 한층 더 당신 현존 안에 살게 하소서!

저의 사랑과 희망을 온전하게 하소서!

 

예수님 당신 교회의 믿음으로 청하오니 아픈 사람과 장애인들을 치유하소서.

이제 새 희망으로 당신의 축복 속에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하게 하소서.

 

저희한테서 악마를 쫓아 주시고 악마가 더 이상 활동하지 못하게 하소서.

저와 저의 가족, 민족과 온 세상을 평화로 축복하소서!

 

성령을 보내시어 온 누리의 얼굴을 새롭게 하소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예수님 저희를 축복해 주시고 지켜주소서!

-성시간, 슬라브코 바르바리치-

 

(고인현 도미니코 of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