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속 외침

185 - 가장 아름다운 고백

은빛강 2016. 12. 17. 09:35

 

[가장 아름다운 고백]

<185 - 2016. 12. 17. 토>

 

가장 아름다운 신앙고백은

희생으로, 아픔으로,

옳은 일을 하려는 노력으로,

어둠 속에서 그대의 입술로 부터

터져 나오는 것입니다.

 

그 고백은 마치 섬광처럼

그대 영혼의 어둠을 쫓아냅니다.

 

그 고백은 성난 폭풍 속에서

그대를 들어 올려 하느님께로 이끌어 줍니다.

 

특별한 일을 할 때만이 아니라

매일 일상 속에서 만나는 사소한 일을 할 때도

하느님의 뜻에 부드럽게 순종하도록 하십시오.

 

아침에도, 한낮에도, 저녁에도

평화롭고 행복한 마음으로 그렇게 하십시오.

 

혹시 실패하더라도 마음을 겸손히 하고

결심을 한뒤, 다시 일어나서 계속 하십시오.

 

(오상의 성 비오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