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종류의 죽음]
<186 - 2016. 12. 18. 일>
누구나 결국 괜찮은 것일까?
누구나 결국 고통에서 해방되고
모든 요구가 충족될 수 있는 것일까?
그렇다고도 할 수 있고 그렇지 않다고도 할 수 있다.
하느님께서 우리를 당신 왕국인 우리의 집으로
데려 가시기 원한다고 할 때 답은 그렇다 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선택 없이는
아무것도 일어날 수 없다는 점에서
답은 그렇지 않다 일수도 있다.
하느님 왕국의 실현은 하느님의 일이다.
그러나 하느님께서 당신 사랑을
우리 안에 완전히 드러내 보이실 수가 있다하더라도
우리 자신이 그 사랑에 우리 사랑으로
응답하지 않으면 안된다.
두 종류의 죽음이 있다.
하느님의 왕국으로 인도하는 죽음과
지옥으로 인도하는 죽음이 있다.
요한은 묵시에서 천국만을 본것이 아니라
지옥도 보았다.
"비겁한자와 마술쟁이와 우상숭배자와
모든 거짓말쟁이들이 차지할 곳은
불과 유황이 타오르는 바다 뿐이다.
이 것이 둘째 죽음이다.(묵시 2.18)"
라고 기록하고 있다.
우리가 하느님과 함께 있으려면
하느님을 선택해야만 한다.
(헨리 나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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