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속 외침

193 - 단순함과 겸손을 사랑하고 실천하십시오.

은빛강 2016. 12. 28. 22:34

 

[단순함과 겸손을 사랑하고 실천하십시오.]

<193 - 2016. 12. 29. 목>

 

단순함과 겸손을 사랑하고 실천하십시오.

그리고 세상의 비판에 대해 걱정하지 마십시오.

 

세상이 우리를 거슬러 말할 것이 없다면

우리는 하느님의 참된 자녀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자부심의 자녀인 '자만'은

그 어미보다 더욱 나쁩니다.

겸손은 진실이고 진실은 겸손입니다.

 

하느님은 한 영혼을 발가벗기실 때,

가장 훌륭하게 입혀 주십니다.

 

순종하는 것은 노예가 되는 것을 의미하지 않고

거룩한 가르침을 자유로이 받아들일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타인의 뜻을 행함으로써 우리는

우리의 선배와 이웃을 통해 드러나는

하느님의 뜻을 행하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언제나 교회와 가깝게 머무르십시오.

교회만이 성사 안에 진정한 평화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소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상의 성 비오신부님)

 

<193> 2016. 12. 29.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