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혜를 받는 순간]
<201 - 2017. 1. 7. 토>
우리의 일과 중에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가
특혜를 받는 특별한 순간이 있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영성체 후 입니다.
우리는 영성체를 하면서
갖은 걱정을 주님께 말씀드립니다.
그렇지 않은 사람은 몇 안 될 것입니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는
이러한 습관을 고치는데 좋은 약일 수 있습니다.
영성체 후에는 전례상 침묵을 요하는 순간이며,
우리 안에 오신 성체께 개별적이고 열정적인
응답을 드리는 순간이기도 하고,
또한 마음을 모으기 쉬운 순간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이 순간을
어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의
첫번째 훈련장으로 사용하지 않겠습니까?
정신을 집중하고 알맞은 자세를 취하여
우리 안에 계시는 현존에 잠깁니다.
'예수'라는 기도가 침묵을 도와줄 수 있습니다.
문제는 사랑하면서 진정으로 그분 안에
머물려는 열의에 모든 것이 달려 있습니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기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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