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속 외침

오늘 복음 -2. 8. 수

은빛강 2017. 2. 8. 05:26

 

☧2017년 2월 08일(녹) 연중 제5주간 수요일☧

 

+ 마르코 7,14-23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힌다.>

 

해설) 어떠한 음식물도 인간의 마음으로 들어가지 않고 모두 위장 속으로 들어갔다가 그대로 뒤로 나가버립니다. 하느님 안에서 불결한 음식이란 없으며 모든 음식은 다 정결합니다. 오히려 마음 안에서 온갖 나쁜 생각들이 나와서 나쁜 말과 행동을 합니다. 음식이 아니라 마음 안에서 나오는 생각과 말과 행동이 사람을 더럽힙니다.

그때에 14 예수님께서는 다시 군중을 가까이 불러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모두 내 말을 듣고 깨달아라. 15 사람 밖에서 몸 안으로 들어가 그를 더럽힐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 오히려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이 그를 더럽힌다.”(16) 17 예수님께서 군중을 떠나 집에 들어가시자, 제자들이 그 비유의 뜻을 물었다. 18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너희도 그토록 깨닫지 못하느냐? 밖에서 사람 안으로 들어가는 것은 무엇이든 그를 더럽힐 수 없다는 것을 알아듣지 못하느냐? 19 그것이 마음속으로 들어가지 않고 배 속으로 들어갔다가 뒷간으로 나가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모든 음식이 깨끗하다고 밝히신 것이다. 20 또 이어서 말씀하셨다.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 그것이 사람을 더럽힌다. 21 안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쁜 생각들, 불륜, 도둑질, 살인, 22 간음, 탐욕, 악의, 사기, 방탕, 시기, 중상, 교만, 어리석음이 나온다. 23 이런 악한 것들이 모두 안에서 나와 사람을 더럽힌다.”

 

(권요셉의 다락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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