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속 외침

228 - 하느님의 자녀임을 잊지말라.

은빛강 2017. 2. 11. 06:08

 

[하느님의 자녀임을 잊지 말라.]

<228 - 2017. 2. 11. 토>

 

너는 하느님의 자녀다.

이 사실을 기쁘게 받아들여야 한다.

일단 하느님의 자녀임을 깨닫고

받아들이고 나면

세상은 고통뿐만 아니라 행복과 기쁨이 넘치는

세상으로 다가 온다.

 

그러면 너에게 쏟아지는 비난과 찬사를

하느님의 자녀로서 누리는 즐거움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되고,

진정한 자유를 누리게 될 것이다.

너는 하느님의 자녀로서

이 세상에 온 것이다.

 

하지만 세상을 살다보면

네안에 계시는 하느님으로 부터 멀어져서

세상 사람들의 비난과 찬사에 의미를

부여하고 싶은 유혹을 종종 느끼게 된다.

 

그러므로 하느님의 정체성을 잃지 않도록

도와주는 영적 지도자가 필요하다.

너는 오래동안

하느님의 자녀임을 깨닫지 못하고 살아왔다.

 

그래서 그 사실을 깨우쳐 준 사람들이

갑자기 네게 큰 영향력을 행사하게 된다.

이제 그들은 너에게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존재가 된 것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들은

네 영혼의 욕구를 모두 채워 주기에는

역부족이어서 네곁을 떠나기도 한다.

그러면 너는 버림받았다는 절망에

사로잡히게 된다.

 

그러나 이렇게 버림받은 경험이야말로

하느님의 자녀라는 너의 정체성을 깨닫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네 마음 깊은 곳에 살면서 평화와 위로를

줄 분은 하느님 뿐이시다.

 

그러나 이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하느님이 차지해야 할 자리에 다른 사람들을

맞아들여 그들이 네곁을 떠나면

절망과 고통에 허우적거리기도 한다.

 

네게는 세상 사람들의 비난과 찬사에

얽메이지 않고 영혼의 소리에 귀기울이기 까지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전혀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진정으로 바라고 노력한다면

네가 하느님의 자녀라는 사실을

기쁘게 받아들이고 진정한 자유를

누리게 될 것이다.

 

(헨리 J.M 뉴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