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위대한 스승들]
<283 - 2017. 4. 27. 목>
⚀
"기도는 다른 어떤 것보다 집중하는 데서 시작된다.
그러므로 집중에 대해 염려해야 한다.
등잔에 심지가 없어서는 안 되는 것 만큼이나
집중력은 기도에서 불가피하다." (Filocalia)
⚁
"기도중에 정신이 마음을 지키게 해야 할 것이며,
멀리 떠나지 않고 마음속 가까이에 맴돌게 해야 할 것이다.
또한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하느님께 기도를
올려야 할 것이다."
(Dimeone il Nuovo Teolgo, Sermone 68)
⚂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는 두 가지 방법으로
할 수 있다.
어떤 때는 정신이 하느님의 현존을 끊임없이
기억하고 하느님께 순응하면서 작용한다.
또 어떤 때는 마음속 깊은 곳에서 기쁨의 불꽃을
당기며 예수께 청을 드리고 주님을 흠숭한다.
두 가지 모두 기도에 속한다."(Gregorio il Sinaita)
⚃
"바람이 잘 불면 노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
만일 내적인 기도를 드리고 기도가 끊임없이
자발적으로 흘러나온다면 기도하기를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며 기도책에서 손을 떼지 않을
것이다."(Gregorio il Sinaita)
⚄
"만일 주님께서 밤이건 낮이건 순수하고 열정적인
기도를 너에게 맛보게 하셨다면 너의 일상적인 기도를
합치고 또 네 힘을 다해서 주님이신 하느님께
순응하도록 힘써라 그러면 성령께서 네 마음을 비추어
주시리라.
"기도를 배우기 위해 무엇보다 먼저 해야 하는 것은
기도에 대해 아주 무지하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다."
(Abba Gilemone)
⚅
"머리에서 마음으로 내려오라."(Teogano il Recluso)
⚅⚀
"네가 만일 참된 기도를 하기 바란다면 용기를 갖고
고집스러울 정도로 항구히 기도하라.
그러면 하느님께서 너의 착한 뜻을 보시고
참된 기도의 선물을 주실 것이다."(San Macario)
⚅⚁
"중요한 것은 하느님 앞에서 정신차려 머무르는
것이다.
지성으로 하느님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고
마음으로는 하느님께 이르게 될 것이다."
(Teofano il Recluso)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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