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外島)의 봄
한뫼 晶峰 趙世用
넘실대는 파도
아름다운 풍광
우거진 나무와 꽃향기
이들 때문에
세 번 취한다는
거제도 막내
동백섬 외도(外島)엔
어느새
봄이 슬며시 기어 와
천릿길 뭍의 나그네
보타니아 향내
콧끝을 적시고
능수매하 꽃망울
알알이 터져
수줍은 선홍색 속살
눈을 놀라게 하고
영춘화 크로커스는
노오란 꽃물 토하며
4월의 꽃
튤립 히야신스 후리틸리아
새순을 부르고 있었다
한뫼 晶峰 趙世用
넘실대는 파도
아름다운 풍광
우거진 나무와 꽃향기
이들 때문에
세 번 취한다는
거제도 막내
동백섬 외도(外島)엔
어느새
봄이 슬며시 기어 와
천릿길 뭍의 나그네
보타니아 향내
콧끝을 적시고
능수매하 꽃망울
알알이 터져
수줍은 선홍색 속살
눈을 놀라게 하고
영춘화 크로커스는
노오란 꽃물 토하며
4월의 꽃
튤립 히야신스 후리틸리아
새순을 부르고 있었다
출처 : 청다문학
글쓴이 : 한뫼 晶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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