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0306

이동희 소설가-농민문학은 우리의 자화상이자 희망

이동희 소설가-농민문학은 우리의 자화상이자 희망 이동희 소설가와 만나기로 한 날은 한겨울의 날씨답지 않게 비교적 푸근한 날이었다. 지구 온난화로 점점 날씨가 따스해지고, 이제 서울에서 눈을 구경하는 것은 좀처럼 쉬운 일이 아닌 모양이다. 만년설로 뒤덮여 있던 히말라야가 녹아내려 산사태..

문효치 시인-백제와 현대를 실어 나르는 배

문효치 시인-백제와 현대를 실어 나르는 배 문효치 시인이 집무하고 있는 여의도 국제펜클럽한국본부 사무실로 찾아간 것은 황사주의보가 내려진 날 오후 6시쯤이었다. 스토리문학 김영은 사무장과 함께 네 시가 조금 넘자마자 신설동에 위치한 사무실을 떠나 내부순환도로로 차를 움직이자니 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