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희 소설가-농민문학은 우리의 자화상이자 희망 이동희 소설가-농민문학은 우리의 자화상이자 희망 이동희 소설가와 만나기로 한 날은 한겨울의 날씨답지 않게 비교적 푸근한 날이었다. 지구 온난화로 점점 날씨가 따스해지고, 이제 서울에서 눈을 구경하는 것은 좀처럼 쉬운 일이 아닌 모양이다. 만년설로 뒤덮여 있던 히말라야가 녹아내려 산사태.. 문학의 길잡이/문학인의 방 2010.04.10
문효치 시인-백제와 현대를 실어 나르는 배 문효치 시인-백제와 현대를 실어 나르는 배 문효치 시인이 집무하고 있는 여의도 국제펜클럽한국본부 사무실로 찾아간 것은 황사주의보가 내려진 날 오후 6시쯤이었다. 스토리문학 김영은 사무장과 함께 네 시가 조금 넘자마자 신설동에 위치한 사무실을 떠나 내부순환도로로 차를 움직이자니 시계.. 문학의 길잡이/문학인의 방 2010.04.10
구인환 소설가-현대문학사의 큰 축 구인환 소설가-현대문학사의 큰 축 오랜 장마 끝에 비가 그쳤다. 아마도 구인환 소설가를 만난다고 하니 하느님도 잠시 길을 비켜주시는 듯 하다. 평소 약속시간을 생명과 같이 여기는 최현근 회장의 습관에 따라 하나 둘 배워가는 나는 지난 번 한일영 박사을 만나러 갈 때 조금 늦어 눈치가 보였기에.. 문학의 길잡이/문학인의 방 2010.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