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이야기/건강이야기

사랑 하면 왜 얼굴이 예뻐질까

은빛강 2010. 1. 10. 15:21

[5분 건강체조] 검은 얼굴색 맑고 밝게 바꾸기
 
 
얼굴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아주 중요한 부위입니다. 얼굴은 그 사람에 대한 첫인상을 결정하는 데 많은 영향을 줍니다. 얼굴로 사람을 판단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얼굴만 봐도 그 사람이 건강한지 알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는 관형찰색이라는 진찰법이 있습니다. 얼굴의 특정 부위의 형태와 색깔이 장기의 건강상태를 드러내 준다는 개념에 따른 것입니다.
 
그런 진단법을 모르더라도 우리는 얼굴을 보면 그 사람이 건강한지 나쁜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고령의 나이에도 건강한 사람을 홍안백발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건강한 사람의 혈색은 맑고 윤기가 나며 붉은 빛을 띱니다. 건강이 나쁘면 얼굴색이 검거나 피부가 거칠어지고 탄력이 떨어집니다. 물론 건강한 사람도 과로로 순간적으로 얼굴색이 나빠질 수 있습니다.
 
얼굴은 건강뿐 아니라 마음을 판단하는 잣대가 되기도 합니다. 얼굴에 대해 밝다 또는 어둡다고 표현하는 것이 그렇습니다. 마음을 밝게 하면 얼굴에는 화기가 돌고 좋은 빛이 납니다. 사랑을 하면 예뻐진다는 표현도 얼굴과 마음과의 관계를 보여줍니다. 다음은 얼굴의 혈색이 좋아지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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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복기 기자 bokkie@hani.co.kr, 사진 네이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