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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아름다운 야생화들

은빛강 2010. 6. 25. 12:49

 제가 다음 블로그를 시작한게 2006년 6월인가 그랬습니다. 만4년정도의 시간이 흐른건데요 그 4년이 저를 포함한

일반인에게 적어도 인터넷, 사이버에서 정말 많은 변화를 가져다줬습니다. 많은 변화 중 한 가지를 꼽으라고 한다

면 저는 말로만 듣던 식물을 포함한 세상의 다양한 사물이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선 것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4년은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일 수도 있고 정말 긴 시간일 수도 있지만 아무튼 4년전에는 제가 좋아하는 야생화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이 사는 걱정없는 사람들 또는 나이든 사람들의 취미요 일반인들이 취미라고 하기엔 약간은

부담스러운 취미로 여겼던 것이 사실이며 그런 사람들엔 대해 그리 호의적이지는 않았던 점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야생화에 대해서 거의 전문가 수준인신 분들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정말 많은 변화입니다.

이 매발톱은 우리나라 산야에는 없는 녀석인데요 전 세계적으로 약60여종의 매발톱이 있다고 합니다.

야생화 초창기에 가장 널리 알려지고 가장 빠른 속도로 퍼져나간 매발톱꽃은 보호종에서 해제되었습니다.

 

이녀석은 인도네시안가 말레이시안가가 고향이라고 알고 있는 이름이 정말 안 외어집니다. 바랍개비처럼 생겼긴한데..

 

떡갈나무 잎사귀를 가져서 그런지 떡갈수국입니다.

 

흰색노루오줌. 노루오줌은 우리산야엔 흔한데 원예종으로 개발되면서 다양한 색상이 생겼습니다.

 

이녀석도 노루오줌인데요 분홍색입니다. 요녀석보다 더 짙은, 빨강색도 있습니다. 노루오줌 냄새가 나는 녀석...

 

꽃댕강도 아니고 이름이 뭔지 모르겠습니다. 저두 야생화를 하두 좋아해서 이름을 저절로 알게되서 좀 안다고

하는 편 이었는데요 원예종들이 생겨나고 외국에서 같은 종류들이 수입되면서 이름 외우는걸 포기했습니다.

 

흰색자란입니다. 이녀석도 우리나라 토종이 아닙니다. 토종도 흰색자란이 있긴합니다.,

 

야생화 이름 중 이름을 금방 기억하게 되고 잘 안 잊어먹는 이름은 요녀석처럼 하늘을 향해서 피다보니 하늘이라는

단어가 이름 앞에 붙는 녀석들입니다. 꽃이 하늘을 향해 있으면 일단 하늘 뭐뭐라고하면 비슷하게 맞습니다.

 

은은한 연분홍과 순백색이 조화롭게 연계 되어 그저 청초하다는 단어외엔 떠오르지 않는 빈도리(일본 개량종)

 

산수국이라고 하던가??? 아무튼 수국입니다. 토종...

 

수입되어 급속도로 세력을 확장해가는 낮달맞이의 아름다운 자태.....

 

이녀석도 일본사람들이 개량한 분홍빈도리...

 

그러고 보니 이녀석도 일본사람들이 개량한 분홍조팝이네요.

 

처음에 나왔던 외국종 매발톱꽃입니다.

 

앞쪽 큰 바위솔은 포천바위솔, 뒤 작은 녀석은 좀바위솔입니다.

 

홍화뭐라는 이름이 어울릴 것 같은 녀석인데 이름을 모르겠습니다.

 

솔채꽃

 

꽃의 크기나 생김새로보면 딱 애기까치수염(수영)인데요 이름을 모르겠습니다.

 

개량종백합나리의 색상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출처 : 철원사랑야생화사랑
글쓴이 : 칼빈코스트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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