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호 종이강에 그린 詩]
참매미
박용래
어디선가
原木 켜는 소리
夕陽에
原木 켜는 소리
같은 참매미
오동나무
잎새에 나
스몄는가
골마루
끝에나
스몄는가
누님의
반짇고리
골무만한
참매미
[박용래 시집/白髮의 꽃대궁/1979.11.25-문학예술사]에서 발췌
박용래 시인 연보-
-1925년 강경 출생
-1944년 조선은행 입행
-冬栢 동인-
-1955년 <<현대문학>>에 [가을의 노래]로 [박두진선생의 천료]
-1956년 同紙에 [황토길][땅]의 3회 추천으로 문단 등단.
-1969년 [한국문인협회]도움으로 제1시집 [싸락눈]출간
'시향을 창가에두고 > 종이강에 그린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9호 종이강에 그린 詩]錦江. 12-남락현 (0) | 2010.07.30 |
---|---|
[제8호 종이강에 그린 詩]原色의 잠-윤석산 (0) | 2010.07.29 |
[스크랩] [제6호 종이강에 그린 詩]아주 오래된 나를 만나고 / 박찬현 (0) | 2010.07.28 |
[제5호-종이강에 그린 詩] 늙지 않는 귀-이탄 (0) | 2010.07.26 |
[제4호 종이강에 그린 詩]-한여름 소나기/박찬현 (0) | 2010.07.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