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
가톨릭 신학교 150년만에 공개
1학년, 봉쇄구역의 하루...
입학식 때 신부님이 제일 처음 물어보신 게, 대뜸 "너 신부가 왜 됐냐?", "
신부가 되면 가장 큰 유혹이 무엇이 있을 거 같느냐?", "여자 친구 있었냐?"
휴일포함 오전 6;00 기상
처음엔 정말 정신이 없어서, 10년 동안 버티고 살 수 있을까...
말없이 침묵하고 양반다리 하고 버틸 수 있을까...
대침묵- 밤8시부터 다음날 아침 8시까지 침묵을 지킨다
아침식사 기도와 함께 대침묵 해제 그래도 제가 하고 싶은 것 할 수 있으니까 좋아요.
신부된다고 친구들에게 말하니까...여자 못 사귄다.결혼도 못한다..
니가 신부 되면 난 스님 된다..니가 신부 되면 내가 차도 사주겠다..
그렇게 말들을 하더라구요. 그래도 저는 지금 행복해요.
박민서 <38> 5학년 청각장애인>
모든 옷과 양말에 학번표시
2학년, 청춘, 끓는 피
친구들이랑 연락이 안 되니까 아쉽지만, 그래도 자유로우니까...
괜찮아요.
<휴대전화는 일절 사용 및 소지를 금함>
처음에 정말 휴대폰 같아서, 신기했어요. 그래서 그런 영상도 만들게 됐고..ㅎㅎ
훌륭한 성직자는 훌륭한 신학생으로 사는것이다
▲신학생 본인이 직접 출연해 만든 패러디 영화
저희는 외출이 5시 20분까지라, 지금 마셔야 돼요ㅎㅎ 학교에 늦으면 안 되니까..,
<1학년은 외출 금지 2학년은 월1회 외출 가능>
공동체 유지를 위해 2학년을 마친후 일괄적으로 군입대
몸이 아파 군면제를 받았을 경우, 3년동안 봉사기관에서 봉사활동을 한다
모라토리움 군제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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