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작품방/오늘의 생각
2010년 성탄
시간은 고요하게 흐르고
기억은 두터워 지는 줄 알았는데
자꾸만 묽어지고......,
그러나
삶의 방식은 달라지지 않았다.
지나 온 흔적들 가운데
그래도 오래 간직하고픈 것들은
내가 아끼는 진주와 같은 소중함이다.
아마도 그러한 것들이 나를 살게 하는 이유인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