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작품방/오늘의 생각

헌신,

은빛강 2013. 8. 12. 14:57

헌신,

이 단어는 머리에서 발끝까지 사랑이라는 계명아래 맑은 양심을 사르는 것일지 모른다.

인생을 봉헌한 세기의 모든 이들은 보이지 않는 험난한 굴곡의 세월들이 존재한다.

그것은 그만큼 아무나 감당 할 수없는 일이며 상당히 무거운 삶이라는 뜻으로 생각한다.

대가를 전제로 하지 않은 봉사일수록 뒤따르는 험난함은 숙명처럼 뒤통수를 치는 것이 특수성을 함축하고 있음이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음지에서 빛으로 역동하는 사랑이 있어 세상 어느 한 구석들이 호흡을 이어 가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희구 사안이라면,

맑은 미소 지으며 봉사를 하는 이들이 이상한 계산법으로 행동 하지 말았으면 하는 개인적 바람이다.

또한, 손바닥처럼 훤히 보이는 양심으로 타인을 희생 시키는 악은 분명 스스로 깨닫지 못 하기에

하 많은 고통 속 영혼들의 기도로 사회에서 근절 되는 세상을 바라고 또한 그러한 그림을 그려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