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뜻 영성』
-1단계 -제9강 -2- (7/20-월)
<2-우리구원을 위한 예수님의 고난>
제1권24장13절
딸아,
만일 내가 사람들이
내 인성을 어떻게 다룰지에 대해서 생각하려고 들었다면
확실히 인류구원 사업을 이루지 못했을 것이다.
그 대신, 나는 오직 인류의 영원한 구원만을 생각하였다.
나를 사로잡고 있었던 것은 무한한 사랑이었으니,
이 사랑이 나로 하여금
모든 사람들을 위하여
모든 것을 희생으로 바치게 하였다.
4-63,3
그 뒤 나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갈바리아산에 있는 것 같았다.
그런데 어떻게 그렇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예수님 안에서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모든 세대를 보았다.
그분께서는 우리 모두가 그분 안에 있기에
각 사람이 그분을 거슬러 저지르는 모욕을
전부 느끼셨다.
그리고 모든 이로 말미암아 전반적으로,
각 사람으로 말미암아 개별적으로
고난을 받으셨다.
그러므로 나의 죄를 감지할 수 있었고
그분께서 특히
나 때문에 받으신 고통을 느낄 수 있었다.
4-168,7
그 당시에는 모든 사람의 죄로
온통 뒤덮인 산 제물이었으니
나의 그 겉모습이 하느님께서 보시기에
구역질이 나도록 지긋지긋한 것이었다.
이 때문에 하느님의 정의가
나의 어떤 부분도 보아주지 않았고
오히려 나를 버릴 정도로 가차 없었던 것이다.
4-178,1
딸아,
죄는 하느님을 모욕하고 인간에게 상처를 입힌다.
그런데 그것은 인간에 의해 저질러지고
하느님이 그 모욕을 당하시기에,
이를 보상하려면
인간이며 하느님인 한 존재가
반드시 있어야 했다.
10-30,6
나는 구원될 마음이 있는 사람은 모두 구원하겠다.
11-79,10
나의 수난은 내 인성으로 하여금
모든 사람이 수원될 공로를 얻게 하겠다.
11
모든 사람이 다 구원되는 것은 아닌데도
그러한 공로를 얻은 것은,
나의 뜻이 모든 이를 구원하고자 했기 때문이다.
11-122,4
내 인성의 거룩함에도 불구하고
내게 이 하느님의 의지가 필요했던 것은,
아버지께 완전한 보속을 드림으로써
인류를 속량하기 위함이었다.
왜냐하면 이 하느님 의지 안에서만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모든 세대를,
동시에 그들의 모든 행위와 생각과 말 따위를
현행중인 것처럼 찾아 낼 수 있었기 때문이다.
5
그리하여 나는
이 거룩한 뜻 안에서 인간의 모든 생각을
나의 정신 속에 담고
그 중 하나도 나를 피해 달아나지 못하게 한 채,
지존하신 하느님 대전으로 나가서
이 생각들 하나하나에 대하여 보속을 바쳤다.
12-133,6
내 인성은 신성에 동화되어 있었고,
아니 인성과 신성이 하나였다.
그렇게 우리는 하나였건만
나는 신성의 심연과 별리의 고통을 느꼈다.
신성이 내 존재 안팎을 에워싸고 있었고
내가 신성과 동화되어 있었는데도,
신성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7
나의 가련한 인성이,
악습에 바진 인류가 죄로 초래하는 징벌과
그 떨어져 나감의 고통을 받아야 했던 것이다.
인류를 하느님의 신성에 결합시키기 위하여
그들의 분리로 인한 모든 고통을 치러야했는데,
그 분리의 매 순간이 나에게는 가혹한 죽음이었다.
[천상의 책- 루시아 피카레타 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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