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뜻 영성』
-제2단계 -제1장 -40- (12/23-수)
『3. 주님께 드리는 영광, 보속, 위로』
◈ 각 사람을 대신한 기도, 찬미, 감사, 사랑, 보속
제15권 19장 7절
나중에 나는 다정하신 예수님께 이렇게 말씀드렸다.
“주님 뜻 안에서 비오니,
저의 말이 주님 뜻 안에서 불어나,
각 사람의 말 하나하나에 대하여,
기도와 찬미와 감사와 사랑과
보속의 말을 가질 수 있게 해 주십시오.
저의 목소리가 하늘과 땅 사이에 떠올라
사람의 모든 목소리를 흡수하고자 합니다.
사람이 쓰는 말을 주님 마음에 드는 방식으로 바꾸어
공경과 영광의 말로 주님께 돌려 드리기 위함입니다.”
8
그런데 사랑하올 예수님께서는 그렇게 말하는 내 입에
당신 입을 가까이 대시고 숨을 쉬시면서
그분의 숨 안에 나의 숨과 음성과 숨쉬기를 흡수하시어,
그분 뜻 안의 길 위에 갖다 놓으셨다.
9
그리하여 그것이, 내가 그분께 방금 말씀드린 대로
사람들의 말을 하나하나 거쳐 가면서
그 말과 목소리들을 변화시켰고, 그렇게 거쳐 가는 동안
높이 솟아올라 모든 사람의 목소리를 모든 이의 이름으로
하느님 앞에 가져가는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었다.
10
나는 놀라움에 잠기는 한편,
예수님께서 당신의 뜻에 대해 더 이상 이렇다 할
말씀을 하시지 않으신 것이 기억나서 그분께 물었다.
“말씀해 주십시오, 저의 사랑이시여,
당신 뜻에 대한 말씀을 별로하시지 않으니
어찌 된 일입니까?”
11
그러자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딸아, 내 뜻 안에는 하느님의 업적 안에
사람의 업적이 들어가야 할 공간이 있다.
이 공간은 내 뜻 안에 사는 사람에 의해 채워져야 한다.
12
그것은 네가 내 뜻 안에서 살면서
이 뜻을 다른 이들에게 알리려고 정신을 모을수록,
그만큼 더 빨리 채워질 것이다.
내 뜻은 사람의 뜻이
그렇게 자신이 태어난 근원으로 돌아가려는 듯
내 뜻 곁에서 맴돌고 있는 것을 보면서 흐뭇해할 것이니,
인류에게 열망이 채워지고 있음을 알기 때문이다.
13
그렇게 하는 이들이 극소수에 불과하거나
다만 한 사람뿐이라고 하더라도 그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내 뜻은 다른 이들이 보이지 않고 다만 한 사람만 있어도
그와 함께 모든 것을 보완할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좌우간 사람의 뜻이 내 뜻 안으로 들어와서
남들이 하지 않는 모든 것을 대신 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14
그러면 그것이 너무나 내 마음에 든 나머지
내가 하늘을 쪼개고 내 뜻이 내려가게 하여,
이 뜻이 지닌 모든 선과 놀라운 기적들을 알리게 한다.
[천상의 책 - 루이사 피카레타 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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