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뜻 영성/제2단계 하느님의 뜻 영성교육

하느님의 뜻 영성-제2단계 -제1장 -43- (12/26-토)

은빛강 2015. 12. 26. 02:06

『하느님의 뜻 영성』

-제2단계 -제1장 -43- (12/26-토)

『4. 예수님의 각 수난의 목적』

 

 

◈ 십자가에 못 박히심

 

 

제1권 65장 5절

 

 

“그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다.” (마르 15,24)

 

 

제4권 41장 8절

내 사랑아, 나는

고통과 함께 잉태되었고

고통에로 태어났으며

고통 중에 죽었다.

나는 저들이 나를 못 박은 세 개의 못을 써서

나를 사랑하기를 갈망하는 영혼들의 세 가지 능력을

곧 지성과 기억과 의지를 십자가에 못 박으면서

그들 모두를 내게로 끌어 당겼다.

 

 

6-144,2

딸아, 내가 십자가에 못 박혀 들어 올려 지기를 원한 것은,

영혼들이 (원하는 대로의) 나를 만나게 하려는 것이었다.

 

 

3

그러므로 어떤 사람이 가르침을 받을 필요를 느끼고

내가 스승이 되어주기를 원하면,

나는 나 자신을 낮추어 그를 가르친다.

사소한 것들뿐만이 아니라

지극히 높고 고상한 지식도 가르쳐서

아는 것이 아주 많은 사람이 되게 하는 것이다.

 

 

4

또 사람들에게 버림 받고 잊혀져서 괴로워하며

아버지를 만나고 싶어 하는 사람이

내 십자가 아래에 오면,

나는 아버지가 되어 그에게 내 상처 안의 집을 주고,

내 피를 음료로 내 살을 양식으로 주며,

바로 내 나라를 상속 재산으로 준다.

 

 

5

또 병약한 사람은 의사인 나를 만나게 된다.

나는 그를 고쳐 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런 질환에 다시 떨어지지 않게 할

확실한 약도 아울러 준다.

또 남들의 모함과 조롱에 시달리는 사람은

내 십자가 아래에서

그 모함과 조롱을 하느님의 영예로 바꾸어

그에게 되돌려 주는 옹호자를 만나게 된다.

다른 모든 사람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말할 수 있다.

그러므로 나를 재판관으로 원하는 사람은

재판관인 나를 만나고,

친구로, 배필로, 변호자로, 사제로 등등

원하는 사람은 각각 그를 만나게 된다.

 

 

6

내 손발이 못 박히기를 원한 것은 이 때문이니,

사람들이 원하는 것이라면 아무것도 거부하지 않고

그들이 원하는 대로의 내가 되기 위해서다.

 

 

[천상의 책 - 루이사 피카레타 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