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뜻 영성/제2단계 하느님의 뜻 영성교육

하느님의 뜻 영성-제2단계 -제3장 -14- (5/3-화)

은빛강 2016. 5. 2. 23:53

『하느님의 뜻 영성』

-제2단계 -제3장 -14- (5/3-화)


≪제3장 - 영적 순례에 관한 말씀≫

『2. 「천상의 책」 제17권』


◈ 2- 하느님의 뜻 안에 녹아들어 하는 영적 승리


제17권42장14절

“저의 창조주, 저의 아버지, 저의 예수님, 제 영원한 사랑이시여,

보십시오. 만물이 모든 피조물이 아버지께, 예수님께

‘당신을 사랑합니다.’ 하고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도처에 ‘당신을 사랑합니다.’가 있습니다.

이것이 하늘과 땅에 가득합니다.


15

그러니 이 작디작은 아이의 소청 하나를 들어 주시지

않으시렵니까?

그것은 하느님의 뜻이 사람들 가운데로 내려오시어

그 자신을 알리시며 인간의 뜻과 화해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뜻에 의합한 통치권과 영예로운 자리를

차지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떤 인간도 다시는 자기 뜻을 따르지 않고

언제나 하느님 뜻을 따를 것입니다.”


16

또 다른 때에 나는

하느님의 거룩하신 의지 안에 녹아들어 그분께 가해지는

모든 모욕을 깊이 아파하고자 저 광대한 공간 속의 순례를

다시 시작한다.

그리하면 예수님께서 모든 죄로 인해 느끼신 모든 고통을

만나게 된다.

이 고통을 내 것으로 삼고, 깊숙이 숨어 있는 은밀한 장소든

공공연한 장소든 가릴 것 없이 인간의 악행이 저질러지는

모든 곳을 누비고 다닌다.

그러면서 하느님께 대한 그 모든 모욕과 각각의 죄를

가슴 아파한다.


17

인간의 각 동작을 보면서 “통회 하라! 용서를 청하라!” 하고

큰 소리로 부르짖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지는 것이다.

그래서 모든 사람이 들을 수 있도록 우르릉거리는 뇌성에

‘통회’를 박아 넣는다.

하느님을 모욕한 것에 통회가 그 모든 마음들 속에서 천둥치게

하려는 것이다.

그리고 번쩍번쩍하는 번갯불에는 ‘용서’를 휘파람 소리를 내는

바람에 ‘통회’를 댕댕 울리는 종소리에는 ‘통회’와‘용서’를

박아 넣는 것이다.


18

그런 뒤 모든 이의 통회를 하느님께 가져가서 전부 용서해

주시기를 간청하며 이렇게 말씀드린다.

“위대하신 하느님, 더 이상은 죄가 저질러지지 않도록

당신의 뜻을 땅에도 내려 보내 주십시오.

오직 인간의 뜻만이 땅에 죄가 넘쳐흘러 보이도록

수많은 범죄 행위들을 초래합니다.

그러므로 간구하오니, 당신의 듯이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사랑 받으며 그 모든 마음들을 다스리시는 것 외에는

달리 바라는 것이 없는,

당신 뜻의 작은 딸의 소망을 채워 주십시오.”


[천상의 책 - 루이사 피카레타 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