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덩어리 이글거려
여름장마 찾아가는 길
흙내음 풋풋한 소나기속
푸르른 녹음이
살래살래 빗방울 털며
맞아주는 곳
나도 자연이 되었고
소나기도 분신이 되었네
랜슬롯과 기네비어 되어
빗물을 달콤하게
마시는
여름장마와
사랑을 노래해
**月刊文學 2006년 2월호(한국문인협회 발행)게재
여름장마 찾아가는 길
흙내음 풋풋한 소나기속
푸르른 녹음이
살래살래 빗방울 털며
맞아주는 곳
나도 자연이 되었고
소나기도 분신이 되었네
랜슬롯과 기네비어 되어
빗물을 달콤하게
마시는
여름장마와
사랑을 노래해
**月刊文學 2006년 2월호(한국문인협회 발행)게재
출처 : 저 곳에 가는 길
글쓴이 : 벽계수 원글보기
메모 : 무지랭이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