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이야기-2 이전으로 수정 삭제 이전으로 수정 삭제 --> 마네킹의 사랑 [현대시] --> 등록일 2002-02-05 00:00:00 조회수 317회 언제나 쇼윈도에 홀로 서있는 젖은 그리움 오늘은 유리벽 저너머에서 손을 내밀었다 현재로부터 소망의 시간을 타고 유토피아를 희원한 맑은 햇살이 유리층을 열었고 그리움의 손을 잡았어 우.. 내 작품방/詩 마당 2008.12.10
오래된 이야기들-1 이전으로 수정 삭제 이전으로 수정 삭제 --> 위령제-[네게로 가는 길] [현대시] --> 등록일 2001-11-24 00:00:00 조회수 86회 지금 네게로 가는 길 화려한 무도(舞跳)객 너울거리며 환희 네게로 가는 길 햇살의 잔상 숨어서 진홍의 차 마시는군 네게로 가는 길 홍등 가지마다 일렁이고 밤은 더욱 붉게 타고 있어 .. 내 작품방/詩 마당 2008.12.10
첫눈 바라기의 이분법 첫눈 바라기의 이분법 설록 박 찬 현 포근함을 입고 창문을 넘어 와 조용히 이마를 짚어 주는 너는 목화아씨 마냥 너그러운 미소 베어 문 눈꽃송이 회색 너울 낮게 드리운 그 도심 토닥이는 침묵의 雪花 네가 오는 날은 지표는 훈훈해 삶을 분실한 노상 방랑인 얇은 신문지 만큼 포근했으면 긴 어둠 자.. 내 작품방/詩 마당 2008.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