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밥
마음이 몹시 허기진 날
햇살 넉넉히 마신다
폐부 깊숙이
모세혈관 까지
햇살이 들어차니
뇌 속 가로질러
큰 깃을 젖는 학(鶴)
동공에 하늘이 흐른다
오늘의 껍질을 벗고
내일의 새 순이 돋아
공손한 태엽 감는 시간
맑아진 마음 여며 입는
호젓한 영혼
-시작노트-
육신은 밥으로 살지만 영혼은 낡은 생각을 벗음으로써
새로운 사고로 또 다른 내일을 힘차게 살아가는 것이 아닌지,
마음의 밥
마음이 몹시 허기진 날
햇살 넉넉히 마신다
폐부 깊숙이
모세혈관 까지
햇살이 들어차니
뇌 속 가로질러
큰 깃을 젖는 학(鶴)
동공에 하늘이 흐른다
오늘의 껍질을 벗고
내일의 새 순이 돋아
공손한 태엽 감는 시간
맑아진 마음 여며 입는
호젓한 영혼
-시작노트-
육신은 밥으로 살지만 영혼은 낡은 생각을 벗음으로써
새로운 사고로 또 다른 내일을 힘차게 살아가는 것이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