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자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의 암, 낙상, 파킨슨 병 복자 요한 바오로 2세의 암, 낙상, 파킨슨병 그토록 담대하고 한때는 그토록 건장했던 요한 바오로가 1990년대 중반부터는 지팡이에 의지하지 않으면 안되었다. 천년대가 마감하여 마음은 급하기만 한데 그의 걸음걸이 는 갈수록 느려졌다. 운명의 역설이었다! 1994년 말 그의 이미지가 모두에게 '고통의.. 침묵속 외침 2011.05.23
어떤 처지에서든 만족 어떤 처지에서든 만족 타인과 같이 있을 때에는 복음 말씀을 따라 제일 밑 자리를 택하며 이것이 내게 아주 합당한 자리라고 생각하자. 그러나 겸손한 체하는 가면 아래 교오를 키울까 주의하자. 또 살아가는 데 있어서도 자기는 다른 사람과 비교가 되지 못하는 자로 여기어 가장 불편하고 불리한 입.. 침묵속 외침 2011.05.23
남이 싫어하는 자라고 생각하고 인내 남이 싫어하는 자라고 생각하고 인내 우리는 과거에 크게 잘못하여 추루하고 더러운 죄를 지었으므로 남이 싫어하는 자라고 생각하자. 하느님과 죄악의 더러움을 아는 이의 눈에는, 우리는 마치 썩어가는 시체를 보고 몸서리 치는 그런 추악한 송장 같다고 생각하자. 우리가 한 번 이런것에 대해 진정.. 침묵속 외침 2011.05.23
그분의 절규를 들어보십시오. ◈ 그분의 절규를 들어보십시오. ◈ 굴욕을 받아 들이고, 모든 것에서 자신의 몸과 관능을 희생한다는 것은 고통스러운 일입니다. 여러분들은 여러분들 안에서 일어나는 커다란 반대의 목소리를 의식할 것입니다. 우리 주님도 당신의 희생을 고통스러워 했기 때문입니다. 저 올리브 동산에서의 "아버.. 침묵속 외침 2011.05.20
기도로 만나는 예수님 기도로 만나는 예수님 수난하시는 예수님을 만나기 위하여 올리브 동산이나 갈바리아 동산으로 갈 필요는 없습니다. 기도만으로도 이천 년 전이 아닌 지금 여기서 곧 내 마음 안에서 실제로 가까 이 만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느님은 시공을 초월하시는 분이시므로 내가 지금 믿는 대로 해 주시는 것.. 침묵속 외침 2011.05.20
늘 기도하십시오. 늘 기도하십시오. 자주 영성체 하십시오. 다음 두 부류의 사람들은 자주 성체를 모셔야 한다고 프란 치스코 드 살 성인이 말했습니다. 첫 번째는 완덕에 이른 사 람으로 완덕에 머무르기 위해서이고, 다른 하나는 불완전한 사람이 완덕에 이르기 위해서입니다. 늘 기도하십시오.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 침묵속 외침 2011.05.20
잘 섬기는 것 잘 섬기는 것 십자가 아래 서서 그것을 견디고 있을 때만큼 하느님을 잘 섬기는 때는 없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만일 하느님께 봉사할 때에 힘들고 여러운 일을 감당해야만 할 경우 우리가 슬픔을 느낀다면, 그것은 아무런 공로 가 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슬픔이 고통을 예감.. 침묵속 외침 2011.05.17
나를 그리스도께 속하게 하는 믿음 나를 그리스도께 속하게 하는 믿음 믿음의 척도는 봉헌의 척도이기도 합니다. 그리스도께 온전히 속하기 위해 강한 믿음이 필요 합니다. 깊이생각하는 것만으로 이미 그렇게 되어 있는 줄로 착각하는 것은 별로 유익하지 못합니다. 믿음은 마음의 행위입니다. 나는 항상 믿음이라는 이 경이로운, 전혀.. 침묵속 외침 2011.05.17
삶의 참된 질 ,br> 삶의 참된 질 [삶의 질] : 삶의 참된 질은 단순히 불쾌함과 가난함과 고통이 없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안에 내재된 윤리적 가치에 따라 삶을 살도록 해주는 데에 있습니다. [무상성] : 경험을 곰곰히 되짚어 보면 우리가 완전한 무상의 행위를 완수했을 때만이 습관이나 두려움에 강요.. 침묵속 외침 2011.05.14
살기 위해 우리 자신이 죽어야 합니다. ◈ 살기 위해 우리 자신이 죽어야 합니다. ◈ 여러분들 안에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한 위격을 섬기는 진정한 종이 되십시오. 또한 그분께 봉헌될 제물이 되십시오. 하느님은 하나의 소실하는 불꽃이기 때문에 그러합니다. 영혼과 육신이 겪는 끊임없는 고통의 삶에 의해, 그리고 십자가상의 죽.. 침묵속 외침 2011.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