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큰 낮춤 [파파 프란치스코와 만남] 스스로 낮추는 것은 하느님의 방식입니다. 낮추어짐 없이 겸손은 없습니다. 하느님은 당신 백성과 함께 걸으시려고 백성의 불충실을 견디어 내시려고 자신을 낮추십니다. 겸손은 섬김을 뜻합니다. 자신을 버리고 자신을 비워 하느님께 자리를 내어드리는 것이 .. 종교/파파프란치스코와 만남 2015.04.04
상처를 입었다고 나무라십니까 [파파 프란치스코와 만남] 교회는 예수님의 집이고 예수님은 맞아들이십니다. 예수님은 맞아들이실 뿐만 아니라 사람들을 찾으러 가십니다. 사람들이 상처를 입었다면 예수님은 어떻게 하십니까 상처를 입었다고 나무라십니까 아닙니다. 오히려 당신 어깨에 매고 데리고 오십니다. 이것.. 종교/파파프란치스코와 만남 2015.04.03
하느님 자비와 완고한 마음 [파파 프란치스코와 만남] 우리는 자신에게 이렇게 물을 수 있겠습니다. "나는 주님의 목소리를 듣는가 아니면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거나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는가" 우리는 사랑의 길에 있거나 위선의 길에 있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하느님의 자비로 살거나 완고한 마음으로 살거나 .. 종교/파파프란치스코와 만남 2015.04.02
일치를 위해 중요한 것은 기도입니다. [파파 프란치스코와 만남] 여러분 각자 마음속으로 다음과 같이 자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나는 가정에서, 본당에서, 공동체에서 일치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가, 아니면 그저 험담하고 떠벌리기만 하는 잡담꾼인가? 나는 분열이나 불화를 조장하는 사람인가?"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도 해보.. 종교/파파프란치스코와 만남 2015.04.01
그분은 너를 구할 시간과 방법을 알고 계신다. [파파 프란치스코와 만남] 누가 네 편에 서 있든 반대편에 서 있든 크게 마음 쓰지 말고 네가 하는 모든 일을 하느님과 함께 하도록 힘써라. 네가 곧은 양심을 지니면 하느님께서 너를 보호하실 것이다. 어떤 사람이 아무리 사악한 행동을 하더라도 하느님께서 도와주시고자 하는 사람을 .. 종교/파파프란치스코와 만남 2015.03.31
가장 작기 때문에 너희를 뽑았다. [파파 프란치스코와 만남] 주님은 당신 백성에게 말씀하십니다. "나는 너희가 가장 힘이 세고 가장 위대해서 너희를 뽑은 것이 아니다. 너희가 모든 이들 가운데 가장 작기 때문에 너희를 뽑았다. 모든 이들 가운데 가장 비참하다고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그런 너희를 뽑았.. 종교/파파프란치스코와 만남 2015.03.28
이웃 상처 속에 계신 하느님 [파파 프란치스코와 만남] 우리는 우리 자신으로부터 나와서 인간의 거리로 가야 합니다. 그래서 배고픔과 목마름에 주린 사람들과 벌거벗고 비참해진 사람들과 감옥과 병원에 있는 사람들에게서 예수님의 상처를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 상처에 손을 대어 부드럽게 어루만질 때 우리 .. 종교/파파프란치스코와 만남 2015.03.27
온화함은 저를 매료시킵니다. [파파 프란치스코와 만남] 인간이 가져야 하는 미덕 중에 최고의 미덕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다른 이에게 자신의 자리를 내어주는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온화함에서 비롯되어야 합니다. 온화함은 저를 매료시킵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하느님께 온화한 마음을 갖.. 종교/파파프란치스코와 만남 2015.03.26
험담은 매우 고약한 것입니다. [파파 프란치스코와 만남] 험담은 사람을 해칠 수 있습니다. 험담은 사람들의 명성을 헐뜯습니다. 그래서 험담은 매우 고약한 것입니다. 처음에는 빨아 먹는 캐러멜처럼 좋거나 재밌어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우리를 불쾌하게 하고 우리 역시도 망치고 맙니다. 제가 확신을 .. 종교/파파프란치스코와 만남 2015.03.25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 일 [파파 프란치스코와 만남] 우리는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 일을 사업적인 차원으로만 축소시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모든 사람은 한 인간으로서 성장하고 자신의 인격과 창의력과 문화를 존엄하게 표현하여야 한다는 것을 잊어버리는 위험에 빠질 수 있습니다. 가난한 사람들과 함께 하는 .. 종교/파파프란치스코와 만남 2015.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