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현-종이강

여행 설록 박 찬 현 바람결을 잡고 나선 길 눈을 감았다 금빛 점점이 대지 위에 살아 있음을 그리고 아직 오물거리는 잉태 님은 그렇게 자연을 다듬어 소산하고 있었다 바람결은 님의 자락을 텅텅빈 뇌속 휘돌며 때 묻은 세월을 세척했다 대지 위에 가장 낮게 엎디어 오물같은 시간들을 토해 추악의 그..

대전·충남 대표 시인 박명용씨 별세 기사입력 2008-04-27 22:54 대전·충청 대표 시인 중 한 명인 박명용 시인(전 대전대 문예창작학과 교수)이 27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68세. 박 시인은 지난 6월 폐암 판정을 받고 투병해오다 이날 오전 7시 운명했다. 현재 그의 빈소에는 수많은 지역 문인, 제자들이 찾아..

언어 측백나무는 감송향이 나고 라벤더꽃에는 매혹 향이 피고 치자꽃은 달콤한 향을 품어 내고 세상의 아름다운 향들은 가슴에 서리 품은 고뇌와 인내의 영 그 섧은 과정을 말로 풀어내면 세치 혀만큼 지혜일 뿐 자신에겐 넉넉한 가슴들 방탄벽처럼 튕겨내는 싸늘한 오만 파열 된 심장 되느니 가슴에 ..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있지만 '잘 못된 책은 인간을 망쳐놓기도 한다'고 느껴지는데 그런 책들은 거의 "설득력이 없고 어렵고 난해하며 전문용어, 외국말, 사전에나 있는 쓸데없는 잘난척 뽑내기 지식자랑 따위로 실증과 짜증을 불러온다" 특히 대학교재나 철학서 수준미달 ..

유학준비자료 포트폴리오 .서류준비 1.유학미술포트폴리오작품 제작 (All artworks x 제작자 Sign필수) 2.지원학교 지원전공 상담 및 결정(별도Home Exam. Check) 3.작품 및 제출작품 선정작업(지도책임교수) 4 .작품촬영(촬영 지도교수 스튜디오) 5.작품 최종 심사(지도교수 전원) 및 지원제출 결정작품 x 지원학교..

이 글은 www.artschools.com 의 기사 를 번역한 것입니다. 미국의 일류 미술학교에 가는 것은 뛰어난 예술적인 재능을 필요로 한다. 그러나 미국에 있는 14개의 일류 미술학교 담당자와의 인터뷰를 해보면 그들은 그 이상의 무엇이 있어야 된다고 모두들 이야기 한다. 성공적인 지원자는 "동기가 확실하고", "..

낙화落花 2 /김경하 그럴리가 없다 아득한 허공 꽃잎의 몸에서 울려오는 저 범종소리 연어의 母情처럼 가시고기의 父情처럼 초롱초롱한 눈망울들 가슴에 새기며 떠나가는 저 꽃잎, 꽃잎들 꽃일리 없다 꽃일리 없다 (080406)

글 / 정택 엄마 아부지는 어디갔노? 너거 아빠? 돈벌로 갔다 안카나 언제오는데에? 돈 많이 벌면 퍼뜩 온다카이 엄마! 아부지는 나 닮았제 ? 아이다 니가 너거아부지 닮았다 아이가 엄마 나 울 아부지 보고 싶어 ! 쪼매만 기다려 보자 안카나 엄만 자꾸 거짓말만 하는거 같에 내가 아기때도 너거 아부지 ..

벌레 이야기 이청준| 열림원| 2007.05.04 | 100p | ISBN : 897063553X 평점 7.58 67 참여| 네티즌리뷰 58건 | 미디어리뷰 0건도서관 소장정보 : 국립중앙도서관 가격 6,800원 → 최저가 6,120원 까막눈 삼디기 안도현의 노트에 베끼고 싶.. 잘 나가는 직장인은 1%가 다.. 책 정보 네티즌리뷰 구매하기 책 소개 용서에 관한, ..

향수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파트리크 쥐스킨트| 강명순 역| 열린책들| 2000.08.15 | 385p | ISBN : 8932903182 평점 8.70 3,625 참여| 네티즌리뷰 3,149건 가격 9,800원 → 최저가 6,270원 보리스 고두노프(신판) 책 정보 네티즌리뷰 구매하기 책 소개 주인공 그르누이는 1738년 한여름 파리의 음습하고 악취나는 생선 좌..